확실하지 않지만 워너원이 개개인이 억 단위로 정산받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이즈원은 아이오아이보다도 수익이 낮다는 보도가 있었죠. 여자 아이돌의 가장 큰 수익은 티비 광고, 행사, 공연굿즈입니다. 때문에 영 신빙성이 없는 보도는 아니지 않나 싶습니다.
지금 멤버가 아니면 성공하지 못했단 이야기는 지금 아이즈원의 인기는 지금 아이즈원 멤버들이 만들었다는 얘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원래 멤대로였다면 더 인기있을수도 아닐수도 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가정의 영역이니까요.
참고로 프듀 48 파이널에 진출했던 연습생들은 올해 모두 연예계에 데뷔 예정입니다.
머 루리웹만 그런건 아니고 커뮤니티 의견도 다 비슷비슷해요.
다만 욕하는 쪽과 달리 옹호하는 쪽은 지치니 의견을 점점 안내는거죠.
우익이나 성접대로 욕하는 글도 많아요. 그거 보고 그냥 대화를 안하기로 한거죠.
자꾸 다른 피해자 생각하면 어떠냐 저쩌냐 하는데 정작 그걸 생각해야 하는건 피디와 CJ죠.
멤버들에게 돌던지는건 이해가 잘 안되요.
그렇다고 CJ에게 저런 댓글 쓰는 것도 잘 없구요.. 관심도 없죠.
멤버들이 1년간 활동했던건 단순히 수혜라고만 생가하죠 그들이 했던 노력같은건 처다도 안봐요.
그냥 가해자가 될뿐이죠. 마치 피디와 짜고 다른 연습생들을 밟고서 주작에 참여한 사람 취급.
아이즈원에게 하는 댓글만큼 CJ에게 피해보상을 바랬으면 벌써 보상안이 나왔을듯.
이건 사실 논쟁거리도 아니라고 봅니다. 잘못은 잘못이니까요.
누가봐도 잘못된걸 실드치고 있으니 여론이 한쪽으로 쏠리는거고, 실드치는 분들이 손가락질을 받는겁니다.
아이즈원 팬분들이 실드치는 심정이야 이해가 갑니다. 멤버들은 죄가 없으니 아끼는 멤버들이 안타깝고 안쓰럽겠죠.
하지만 그들이 범죄자는 아닐지언정, 범죄의 수혜자라는 사실은 너무나도 명백합니다.
피디와 소속사는 금전적 거래로 순위를 조작했고, 아이즈원 멤버들은 그 사실을 몰랐을지언정 조작된 순위의 수혜자입니다.
과거 아이오아이 시절, 멤버가 된 사람들과 멤버가 되지 못한 사람들이 현재 어떻게 살고있는지를 보면, 그 수혜가 얼마나 거대한 것인지는 분명합니다.
아이즈원 멤버들은 죄인이 아닙니다. 다만 범죄의 수혜자이며, 따라서 그 수혜는 부당합니다.
어떻게 수혜자가 됩니까??
프듀48 화제성이 낮았다고 하는데 만약 아이즈원 결성해서 쫄딱 망했음 그럼 멤버들은 피해자가 되는거임??
지금 성공은 멤버들이 노력하고 연습해서 이룬것도 있는거지!!
안영준 조작으로 멤버 결성 + 프듀 인지도가 수혜라고 한다면 아이즈원은 1년은 수혜를 본거고 앞으로 남은 1년 2개월은 계속 조작 그룹이라고 낙인 찍혀서 활동할테니 계속 피해자가 되는거네!!
나도 프듀때 & 1집때 잠깐 좋아하고 탈덕했는데 진짜 해도 너무한거 같음 범죄를 공모한것도 아니고 열심히 해보려는 어린여자 애들을 왜이리 못잡아먹어 안달인지!!
솔찍히 밖에선 관심없어요
판매량과 순위보면 알잖아요
그게 선택인거고
그냥 보는데에... 보는 애들만 욕하고 지지하고 하니까요
전 지지하는 입장이고 잘못된 형성과정이기에 욕할 수는 있고 이해도함. 근데 애들은 잘못없다는데 덕질할 그룹이 그렇게 사라지게 두면 그들이 퍽이나 응원하겠나 지금도 선넘는 애들 ㅈㄹ많은데
팬덤이있기에 욕감수하면서 막아주는거죠 충분히 성공적인 복귀도 했고 어차피 걔들 한줌이에요 아무것도 못하는
국정농단 주범인 최순실이 관여돼서 큰 이슈가 됐었죠. 갑질관련으로도 떠들썩했구요. 정유라는 조작을 알고서 조작을 통해서라도 합격에 원했다는 점, 만약 정유라의 신분이 변동이 없었다면 변함없이 전과 동일한 서비스를 계속 받을 수 있었단 점에서 프듀 사건과 차이가 있습니다. 청탁 관련해선 법정 공방중인데 만약 있었다면 최순실은 정유라의 수혜를 위해, 소속사는 자기 회사의 이익을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는 점도 차이가 있죠, 참고로 정유라는 원래 학력이 중졸이라 자동으로 입학이 취소됐습니다.
정유라 대신 제 나름의 비유를 하자면 건설사 공개 입찰에서 비리가 있었던게 드러나면 공사가 들어가기전이면 취소하고 재입찰하거나 할수 있지만 이미 건물이 한창 전에 지어지고 입주자까지 살고 있으면 입주자들을 내쫓으면서까지 건물을 무너뜨리거나 하지 않죠. 담당자나 건설사는 처벌받아도요.
입주자는 팬이고 현재의 아이즈원과 그팀을 건물로 비유했습니다.
48관련해서 멤버들은 몰랐다는게 지금까지 나온 팩트입니다.
알고 모르고가 어떤 의미냐면 조작을 해서라도 합격선을 넘고 싶어했느냐 아니냐인데 전자는 자신이 조작을 통해서라도 이득을 얻는게 누군가 피해줄걸 알고서 행동에 동참한거기 때문에 비난받을 수 밖에 없지만 후자는 돈이 관련돼서 얼핏보면 수혜자로 보이지만 당사자가 원한게 아니니 당한택이라 할수 있겠죠.
그리고 이번 사건은 당사자가 설사 알았다해도 소속사와 연습생의 관계는 슈퍼갑과 을 사이라서 마냥 연습생을 욕하기도 애매하죠. 때문에 연습생이 직접 자신의 합격을 위해 향응 청탁을 주도한게 아니라면 단지 알았다는것만으로 피의자라 할수 없다는 법조인들의 해석도 있었죠.
그냥 제가 느끼는 점은 욕하는 애는 그냥 욕하는거에요
사실은 아무 관심이 없어 보이거든요.. 피해자 이야기하는 것도 웃긴게 피해자가 누군지도 모를껄요.
프듀48 탈락한 연습생은 8명이고 이들이 피해자이죠
이들을 응원하고 보상을 요구했으면 지금쯤 보상책이 나오지 않았을까요..
실드치는 분들의 태도는 정말 한결같군요.
우리 멤버들은 죄가 없다, 그들은 노력했다, 욕하는 애들은 얼마 안되니 무시해도 된다, 그냥 욕하는거다 등등...
저는 아이즈원 멤버들에겐 악감정이 없습니다. 사실 별 관심도 없죠. 멤버 이름도 다 몰라요.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에게 무슨 악감정이 생기겠습니까. 그들이 무슨 대죄를 지은것도 아닌데.
전 그냥 실드치는 분들한테 묻고싶습니다.
시청자들의 투표를 통해 아이돌을 뽑는다고 해놓고, 돈받고 룸싸롱 접대받고 투표는 무시하고 아이돌팀을 만들었습니다.
근데 그 모든 사실이 밝혀진 이후에도, 책임자 몇명만 걸려들어가고 아이돌은 몇달 자숙하다가 그냥 아무일도 없었다는 것처럼 활동을 해요.
이 모든게 정말, 진심으로 옳은 일이라고 믿는겁니까...? 정말로?
물론 아이즈원이 활동을 접기란 쉬운일이 아닙니다. 아이돌은 거대한 자본과 노력, 시간이 필요한 일이고, 이 모든 일들을 하루아침에 엎어버리기란 쉽지 않을테니.
그리고 그들은 앞으로도 잘 활동하겠죠. 단단한 팬덤의 지지를 받으면서.
근데 적어도...프로듀스라는 프로그램 자체가, 아이즈원이라는 팀 자체가 범죄속에서 성립이 됐는데,
이 모든걸 나몰라라하고 눈가리고 귀막고 우리애들 어화둥둥하는건 잘못된 일이라는 생각이 조금도 안드는겁니까...?
전 그게 정말 궁금합니다.
프lea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