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병원에서 스트레스 받지 말라는데

안과 다녀왔습니다.

망막치료중인데 대부분 나이가 좀 있거나 당뇨나 혈압이 높은사람이 걸리는 병인데 

저랑은 상관이 없는 것들이네요

의사가 예민한 편이냐고 묻더군요 좀 예민하다고 하니

스트레스 받지 말고 마음을 편히 가지라고 하네요

말이 쉽지 어찌 스트레스를 안받고 살 수가 있을까요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이라고 하던데

눈까지 영향을 끼칠 줄 몰랐네요

답답하네요

[연어알밥]

그러게요 스트레스 받지말라고하는데
저도 알게모르게 받고있는거같아서...

차라리 발산할수있는곳을 찾는게 빠른거같아요 ㅠㅠ
파이팅입니다

[엄마는우주인]

알게모르게도 받고 ㅠㅠ
받고 싶지 않아도 받고 ㅠㅠ
같이 파이팅 해요

[공허의 금새록]

스트레스 많이 받지마세여라고해서
어카면 스트레스를 안받을수있을까여
하고 물어보면
의사쌤도 한숨을 푹쉬면서
그게 참 어렵죠.. 하심
ㅋㅋ

[엄마는우주인]

세상을 살면서 스트레스를 받는 건 어쩔 수 없겠죠
좀 덜 받게 노력해야겠죠
어렵네요 ㅋㅋ

[무지개목장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트레스 안받기가 참 .. ㅎㅎㅎ

[엄마는우주인]

그렇죠 참 ㅎㅎㅎ

[ffotagu]

제가 몇년전에 한 7-8kg가 후딱 빠졌죠.. 상황이 뭐 같은 경우가 많으면 안받을수가 있나요..

[엄마는우주인]

체중이 그렇게 빠졌으면 스트레스가 말도 못했겠네요
지금은 괜찮으신가요?

[죄수번호에~]

스트레스 안받으려고 하지만 힘드네요 역시 화낫다가 화 가라앉다가 반복하니 ㅁ1치겟네요

[엄마는우주인]

그러게요 참 힘듭니다

[엄마는우주인]

좋은 말이네요
잘 기억했다가 스트레스 받을 때 떠올려 볼게요

[가]

저도 최근에 장때문에 병원 몇군대 갔었는데 스트레스 받냐고 물어보는데 당연히 받지만
남들도 다 받는데 나만 그런가 싶어서 섣불리 대답을 못하겠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