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나랏일에 대해서 왈가왈부 떠들자격이 없다는것만 알아두시길.
특히 내 또래의 선거불참 20대들, 대학가서 뭘 배운겁니까?
고교시절때 인문계공부는 뭐하러 하셨나요.
어떻게 공고졸업장으로 한달에 겨우 백팔십벌어서 어머니와 남동생을 먹여살리는 사람만도 못한짓을 하느냐 이겁니다.
그것도 대학교에서 공부했다는 인간들이!
갑자기 시가가 피우고 싶어지는 밤입니다. 투보스나 처칠로요.
이참에 아이디도 시가마니아로 바꿀렵니다.
제발 대선때는 야당쪽이나 무소속에서 뽑히기를... 아니, 일단은 새누리 인간만 아니면 그나마 다행.
“그대는 나라를 사랑하는가. 그러하거든 먼저 그대가 건전한 인격이 되라."
"우리 중에 인물이 없는 것은 인물되려고 마음먹고 힘쓰는 사람이 없는 까닭이다.
인물이 없다고 한탄하는 그 사람 자신이 왜 인물될 공부를 아니하는가.”
“너도 믿고 나도 믿자. 너도 일하고 나도 일하자. 너도 주인이 되고 나도 주인이 되자.
공(功)은 ‘우리’에게로 돌리고 책임은 ‘내’게로 돌리자”
아침에 퇴근하고 자기전에 도산공원에 들러서 선생님께 죄송하다고 사과의 인사나 올리러 가야겠습니다.
이번 선거에 대한 개인적인 감상은 진시황이 한 말이었던가요?
"쌀 한톨이 저울을 기울게 만든다."
나 하나쯤이야라는 곰팡이가 핀 쌀알들이 대한민국이라는 창고를 가득 채우고 결국 정계라는 저울눈금을 기울게 만든겁니다.
술마신것도 아닌데 글이 참 두서없네요.
역시 멘탈붕괴가...루리웹에 월페게시판이 사라진 사건 다음으로 쇼킹한 일....
결국은 우리모두가 잘못한거죠.
박원순 시장님 말대로 시민들이 공부를 해야하는겁니다. 진정한 민주주의국가의 시민으로서의 역활에 대해서요.
이상 수꼴들의 천국 강남구의 논현동에서 외롭게 진정한 보수를 부르짖는 야간 노동자의 헛소리였습니다.
망했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