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체육관이 휴관이라서 푸욱 쉬려다가 갑자기 몸을 굴려야 되겠노라고 느껴서 퇴근하고서
한숨 돌리고 오전 아홉시경에 길을 나섯습니다.
그리고 도산공원까지 천전히 달리기를 하고 맨몸운동을 하면서 공원에 계신 분들께 시각적민폐(?)
를 끼쳤지요.(몸매가 저질)
프리즈너 스쿼트 20
팔굽혀펴기 20
턱 점프10회
거꾸로 로우 10
런지 좌우로10
좁은 팔굽혀펴기 15
친업 5
...를 하고 한숨 돌렸다가
공원 한바퀴 빠른템포로 달리기
스콰트 10
딥 7
풀업 5
...를 두번 반복하고 윗몸일으키기 20번 하고 끝을 냈습니다.
포인트는 무조건 정자세를 유지, 최대 가동범위로 쉬는시간이 없이 무반동으로 천천히...
그리고 대망의 코어콘텐츠본사를 염탐(?)하려고 가는데....
종아리랑 대퇴사두근에 쥐가 날뻔해서 좀 더 쉬었다가 다시 이동ㅡㅡ;;
분위기는 어수선 하더군요.
건물밖에는 사람들이 없는데도 뭔가 어수선한 분위기가 흘러나오더라구요.
지도어플을 보는시늉을 하면서 사진 좀 찍으려니까 사람들이 나오더군요.
그래서 제가 먼저
"여기 어딘가에 초등학교 있지 않았습니까?"
라는 식으로 물어서 빠져나왔습니다.
그리고 돌아오는데 날이 참 더럽게 덥더라구요.
이상 치아교정 막바지라서 한달하고 보름째 금연(?)중인 궁상남의 횡설수설이었습니다.
PS:사재혁 선수 ㅠㅠ
장미란 선수를 믿어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