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쪽 추첨 다 떨어짐.

내가 여태까지 나온 듀얼센스를 다 모으고 엣지도 사고 포탈도 사고

플5는 3대나 샀는데 이런 거 때문에 컬렉션에 구멍 생기면 기분이 뭣 같잖아...

같이 30주년 기념하자며 주변기기 정도는 그냥 수주 생산을 좀 하든지 아오 확 썅 진짜

아이코스 발매 일본 10주년 기념으로 출시된 아이코스 일루마 i 애니버서리 에디션 3종.

왼쪽부터 프라임, 일반, 원.

일본 지역에서만 판매되는 한정판. 

일루마 i 자체도 국내 미출시이며,

일반 일루마와의 차이는 스틱을 꼽으면 자동으로 가열이 시작된다는 점.

프라임과 일반에 LED가 탑재되어 있으며, 가열을 도중에 한 번 중단할 수 있다는 점 등이 있다. 

프라임은 커버에 뭔가 칠기 같은 느낌의 무늬가 들어가 있음. 

프라임과 일반 모델에는 부록으로 주철 플레이트가 동봉되어 있음. 

(말이 부록이지 이거 때문에 일반판에 비해 1000엔 비쌈)

간단히 접고 펼쳐서 고정할 수 있어서 본체 거치 같은 것이 가능 .

일반 모델. 커버는 인조 가죽. 

평소에는 프라임 모델 밖에 사용하지 않으나,

검빨의 조합을 워낙 좋아하기 때문에 얘가 제일 마음에 든다.

일반 판매 시작하면 스페어로 하나 더 살 예정. 

일루마 원은 보라색. 

원 시리즈는 충전기와 홀더가 일체화 되어 있기 때문에 좋아하는 사람이 많지만,

나는 홀더를 더 선호하기 때문에 그다지 끌리지 않는다. 깔 맞춤으로 구매. 

    현재 보유중인 아이코스 일루마. 많이도 샀다. 

본래 일루마 프라임 i는 살 생각이 없었으나 일본 공항 면세점에서 충동으로 두 개 샀었다. 

컨트롤러도 새로운 색상 나올 때마다 사는 인간이

기호품이 색깔 놀이를 하니 안 넘어갈 수가 없지...

지난 8월 발매된 스카이 사이퍼 이후 2달 만에 발매되는 신 색상

스켈톤 컬러의 근본은 역시 흰색

그레이와 골드가 악센트가 되어준다

일반 색상 어느 정도 내고 나니 이제 스켈톤 모델을 쏟아내기 시작.

디자인 랩의 엘리트 패드에 추가된 스켈톤 파츠만 해도 5개가 넘던데 이것도 다 나오겠지... 

이전 세대 컨트롤러도 4세대 나오기 전에 스켈톤이 쏟아져 나왔는데, 

앞으로 5~6개 나오고 나면 다음 세대 모델 나올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최근 발매된 마블 VS. 캡콤 파이팅 컬렉션 아케이드 클래식에 수록된

마블 VS. 캡콤 1은 승리 후 캐릭터 일러스트가 표기되기 전

게임 내 캐릭터의 움직임이 멈추며 그 부분이 하이라이트 되는데

이때 특정 포즈를 취하면 포즈에 따라 점수가 100점부터 최대 50000점까지 들어옵니다.

이번에 도전과제 중에 이 포즈로 10000점 이상을 얻어야 하는 게 있습니다. 

도전과제 획득에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춘리 서서 강K 발동 직후 부분.

화면 중지 후 넘어가기 직전에 입력해야 되서 은근 어렵습니다.

진 사오토메. Jin Dynamite(2 모으고 8P). 옷을 벗는 포즈 후 경직이 풀려 

웃을 다시 입으려고 하는 찰나의 포즈만 50000점 입니다. 완전 벗어 제낀 포즈는 10000점.

장기에프. 서서 강K. 

발동 후 넘어지기 직전의 찰나의 순간이 50000점 포즈입니다. 

록맨(메가맨). 2개 입니다.

하이퍼 콤보 Beat Plane(214KK / 모던은 4EX)

베놈. Venom Fang (236P).

공격 후 지면에 착지한 직후 다시 인간 모습으로 돌아오기 시작하는 부분의

1~2프레임 가량만 50000점에 해당합니다. 

전전 거리가 짧은 약 베놈 팡으로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이번에 오랜만에 이식된 기념으로 기억하고 있던 포즈를 재검증 하다가

롤짱의 점프 8강K이 500점이라는 걸 알았습니다. 

당시 기판을 가지고 분석할 때는 여러 번 시도해서 분명 50000점인 걸 눈으로 보았기에 5만점 킥(..) 같은 이름을 가칭으로 붙였었는데...

당시의 기사를 보고 이번 이식판에서 시도하다 실패한 분들이 계신다면 이 자리를 빌어 심심한 사죄의 말씀을 올립니다 ㅠㅠ

 HORI사의 PC용 호리패드입니다.

 지난 7월 말에 일반적인 아날로그 스틱 크로스 타입이 나오고

 어제 PS 컨트롤러 스타일의 스트레이트 타입이 발매되었습니다.

 가격은 각 4980엔(소비세 포함)

 유선에 진동이 없으나 백 버튼, 연사 기능, 프로필 기능, 

 이어폰 잭 지원하고 저지연이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이 특징입니다.

 이 가격에 아날로그가 스트레이트 배치이면서 

 백 버튼 및 연사 달린 쓸만한 서드 파티 컨트롤러가 많지 않다보니

 (제가 아는 건 8BitDo의 Pro2 정도)

 유선 패드 원하는 분에게는 나름 괜찮은 

 선택지가 아닐까 하네요.

 일본에서 듀얼센스가 12000엔 되어버려가지고 

 이제 5000엔이 싸보인다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