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일본인들에게 이런저런 역사, 정치 관련 얘기를 하고 말았네요.
모두 한류팬들이고 한국어 교실 분들이었는데
우연히 영화얘기가 나왔고 송중기, 송혜교 얘기가 나오고 자연스럽게 군함도 영화 얘기가 나왔고..
일제 강점기 얘기로 이어졌고 올해 10월에 교실분들 단체로 한국에 여행계획한다고하길래
서대문형무소 등에 가보라고 얘기했고...
결론은 전쟁은 나쁘다, 전쟁때문에 이런일이 벌어졌다. 라고 모두 입을 모아 얘기하는군요.
절대 일본의 잘못에대해서는 인정하지 않는 분위기...
내가 가진 원칙을 깼고 예상대로의 결과를 다시보게되고..
역시 일본인들은 모두 똑같다는 생각을 다시 하게되고...
일본인과는 농담따먹기 정도의 얘기만 하는게 딱 좋은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