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서 메타데이타를 뽑아서 셔터 스피드 ISO F-stop 등등을 일일이 키보드로 타이핑 해야 될일이 있는데
사진이 몇십장이 넘어가니까 너무 귀찮아지더군요,
그게 귀찮아서 사진에서 메타데이타 뽑아서 텍스트 파로 옮겨 놓는 프로그램 코딩시작
libraw 라는 오픈소스 라이브러리를 이용했는데
리눅스에서는 대부분의 라이브러리를 팩키지 매니저에서 한큐에 설치 가능
라이브러리 설치하고 코딩 반나절에 걸쳐 끝내고 이클립스 IDE에서 라이브러리 링크해주고
컴파일후 잘 돌아가는거 확인.
그런데 밖에서는 리눅스를 쓰는 컴퓨터들을 찾아보기가 힘들다보니
밖에서도 써먹으려면 현재 프로그램을 윈도우로 포팅해야 될듯해서 윈도우
비주얼 스튜디오 2013 열고 libraw 라이브러리 로딩..
libraw 윈도우 용은 비주얼 스튜디오 2010 용으로 컴파일 되었다기에
그 이후 버젼인 2013에서도 잘 돌아갈줄 알았는데
2013에서 libraw 솔류션을 여니 쏟아져 나오는 각종 에러 메세지..
반나절 매달리다가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리눅스로 돌아가서 Mingw 를 이용해 윈도우 용으로 크로스 컴파일을 시도했으나
Mingw에서 윈도우용 라이브러리 로딩하는 법을 도저히 못찾아서 헤매다가
libraw 개발자가 윈도우용은 MSVC 2010으로 컴파일 했다기에
라이브러리 링크를 위해 그냥 비주얼 스튜디오 2010 버젼 설치...
하지만 설치후에도 라이브러리 쓰는데 뭔 설정을 이리도 많이 이곳저곳
손봐줘야 하는건지.. 골머리를 썩히다가 이제서야 겨우 컴파일 하고 프로그램 돌아가는거 확인.
이건 내가 리눅스 환경에 익숙해서 그런게 아니라 MS 비주얼 스튜디오 IDE
자체가 참 쓰기에 난해한거 같습니다. 동적, 정적 라이브러리 이용 방법도 번거롭고
C/C++의 경우는 쓰다보면 표준이 아닌게 튀어 나오기도 하며
이번처럼 비주얼 스튜디오 파일들은 버젼이 다르면
호환이 안되는 경우까지 있으니..
사실 윈도우에서는 저런식으로 번거로운 경우가 많아서 윈도우에서는 되도록이면
코딩을 안하는 편인데 워낙 윈도우 보급률이 압도적이니 윈도우 개발 플렛폼도 무시할수
없다는점이 아쉽군요. -,.-
머... 비슷한 문제인가요? ㅋㅋ
덕분에... 필요한거는 그냥 제작해서 쓰고 있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