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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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작] 키우는 개를 의인화 시켜봤습니다. (8) 2016/01/28 PM 10:58

키우는 개를 보고도 무심코 이런 캐릭터가 떠오르는 저는 도대체가 얼마나 중증인걸까요...ㅇ<-<..

병원에 가봐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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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키드나    친구신청

아.......음....어......ㅡ.ㅡ....

Durak    친구신청

넌 오늘부터 내 개가 아니다.

이삭.S    친구신청

사실 스토리도 생각이 났습니다..한번 읽어 보셔요.


무엇에 관한 이야기냐 하면 비글 + 여성의 외형을 하고있는
안드로이드를 조련하는 것에 대한 얘기입니다.


개랑 안드로이드 모두에 끔찍한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는 히키코모리
그러나 몸짱 조각미남 (그러나 모쏠아×) 주인공 '고단수'가 평온한 자취생활을 즐기던 중


갑자기 부랄 친구인 라이언으로 부터 의문의 택배를 받게된다.

박스 안에는 왠 여성형 안드로이드(이하 비걸로이드)가 들었는데
하필이면 외형이 주인공 취향저격의 베이글녀 + 비글.

고단수는 자신이 제일 싫어하는 두가지 존재(안드로이드 + 개)가 섞여있지만 한편으론 취향 저격의 외모탓에 갈등을 연발.

당황한 주인공은 라이언에게 전화를 걸어 따지지만 건너편엔 자동응답기를 통한 고단수를향한 무책임한 메시지 한 건.

메세지의 내용인즉슨..

한달 동안만 자신이 개발한 안드로이드인 비걸로이드를 테스트 해달라는 것.

조건 : 절대 <성관계 금지>, 이유는 상품성이 떨어져 버리기 때문. 조건 어길시 일시적으로 고자로 만드는 기능이 탑제되어 있음. 집에서 일정범위 바깥으로 나가는 것도 금지 폭발함.

결국, 그렇게 고단수의 평온한 일상은 산산조각.
비걸로이드 베리를 조련하기위한 고단수의 므흣 한 고군분투기가 펼쳐진다.


겨울반딧불이    친구신청

키우는 개에게 키스하면 왕자님으로 변할거예요!

이삭.S    친구신청

안 변하....잠깐 왜 왕자님인거예요!? 암컷이라구! ㅠㅠㅠ

엘사아렌델    친구신청

햐 매력있게 그리시네요

이삭.S    친구신청

감사합니다 엘사아렌델님 ㅠㅠㅠ

kth505-586    친구신청

좋은 중증이다....
[완성작] 일하기 싫어서 (1) 2016/01/16 PM 05:12

농땡이를 부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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썹다신강림    친구신청

착한 농땡이 인정합니다
[완성작] 옆집 이웃 좀비씨가 베지테리언을 한다는 뎁쇼!? (5) 2016/01/11 AM 12:00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y1d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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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h505-586    친구신청

우왕 데뷔한거? 경축! 추카추카^^

kth505-586    친구신청

앗, 방명록을 보니 도전하는 거구나. 꼭 좋은 결과 있길^^

이삭.S    친구신청

크.. 감사해여 형 ㅠㅠ 이번엔 좋은 결과 있을 거 가틈 ㅋㅋㅋ

RadiationTuna    친구신청

워 재밌어보임ㅋㅋㅋㅋㅋㅋㅋ

이삭.S    친구신청

흐으 다행이어요!
[습작] 표지로 쓰려고 그린 그림 (1) 2015/11/29 PM 02:11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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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쉬사랑    친구신청

그림체 이뻐요! 그림 잘 그리고 싶다..
[주절주절] 옆집 이웃 좀비씨는 베지테리안 - (1) (2) 2015/11/19 AM 12:50

정신을 차렸던 것은 어느 날 어느 이름 모를 소녀의 부드러운 뱃가죽을 뜯고 있었을 무렵

입안엔 비릿한 피 냄새와 함께 달큼하면서도 고소한.. 감미로운 맛이 감돌고 있었다.

내가 여지껏 얼마나 이 짓거릴 해가며 삶을 이어온걸까 . . 이것은 정상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리 살기 위해서라지만 그래도 이건 아니었다.

정말 새삼스러운 깨달음, 새삼스러운 결심.
그 끝엔 곡기를 끊기로 결심한 내가 있었다.

'나는 이제부터 베지테리언으로 살 것이다.'

짐승같이 흉하게 쭈그려 앉아, 소녀의 배에 파묻고 있던 고개를 들고 일어나 입에 묻은 피를 채 닦지도 않고서 한 결심.

하지만 세상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세상이 망하기 전엔 작심삼일이란 말도 있었다지.
정작 나는 잃어버린 단어였지만, 세상은 아직도 그 단어를 똑똑히 기억하고 있었던 모양이다.

아니 애초에 좀비인 내가 어떻게 생각을 하고 있는 거지?

그보다 지금은 눈앞에서 날 약 올리는 이 꼬맹이가 거슬린다.

"역시 너 뭔가 달라, 병이라도 걸린 거야?" "갑자기 입맛이라도 잃을 만큼 으응?"

"날 먹으라니깐?! 나 이 세상에 딱 홀로 남은 마지막 생존자라니까? 그러니까.. 마지막 살아있는 고기라고 라스트 원 몰라?"

분명 내가 곡기를 끊기로 한 것을 눈치채곤 이렇게 개념 없이 구는 거겠지. 겁줘서 쫓아 보내기로 한다.

"그어어어-!!!"

- "그래, 너라면 좋으니깐.."

...

아무래도 정신이 나간 계집애 같다. 이 아이는 틀렸어 등 뒤로 버리고 한적한 곳으로 향한다.

그런데 나는 왜 갑자기 이렇게 된 것일까. 이렇게 곡기를 끊어서 무얼 어떻게 하려고? 뭐가 되고 싶은 걸까 나는.

- "날 먹으면 사람이 될 수 있는데.."

등 뒤에서 또 그 정신 나간 계집애가 말하기 시작했다.

- "네가 갑자기 이상해진 거 왜 그런지 몰라?" " 그거 나 때문이야 자 봐-"

계집애가 자신의 옷을 걷어 붕대 감은 복부를 보여준다, 피가 맺혀 있는 게 상처를 입은지 얼마 안 되어보였다. 정말인가.

문득 새삼스레 그 아이가 눈에 들어온다.
빨갛게 달아올른 뺨, 두근 거리는 맥박, 따스한 체온. 무심코 그 아이의 어깨를 잡고 있던 나를 발견하고 화들짝 놀라 뒤로 쓰러진다.

그래 나는 살아 있고 싶은 거구나. 이렇게 죽지도 살지도 못하는 어정쩡한 상태가 아니라 저 계집애 처럼 진정 살아 있고 싶은 거구나.

#옆집이웃좀비씨는베지테리안

아무래도 좀비 로맨스다보니 웜바디스가 안 떠오를 수가 없는데
최대한 캐릭터를 차별화 해서 진행해 보려고 합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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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의 루리웹    친구신청

고기를 끊겠죠...곡기가 아니라...

이삭.S    친구신청

곡기를 끊는단 표현은 음식을 입에 대지 않는다는 관용어적 표현으로 쓰였습니다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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