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갑자기... 궁금해서요...
사실 뭐 육아휴직을 못쓰게 하니 눈치를 주니
기본적으로 헬조선 자체가 문제가 있는 건 맞긴한데
휴직을 하는 행위 말고,
실제 일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의 문제는 생각해보면
동서를 막론하고 맞벌이를 할 경우에 엄마 아빠 모두 9to6는 일을 해야하고
아이는 얼집은 3~4시, 초등학교면 1~2시에 일찍 하원하자나요?
결국 이 간극을 해결하는게 참으로 어려울 일일진데...
해외의 경우는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정부가 정책으로 가져갈 수 있는 근본적인 해결책이랄까요... (좌우 정치 이야기 아닙니다 주의)
부부 둘 중에 한 명이 육아를 전담하라고만 말하는 것도
현실적으로 돈이 얽힌 문제고, 싱글대디/싱글맘한테는 어불성설이고
사실 이러저러한 금전적 지원혜택이 따른다고
두 명이 일을 해야만?하는 상황 자체를 벗어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물리적으로 일을 해야하는 두 명과
적어도 퇴근 전까지의 보육을 누군가가 해야하는 상황
베이비시터 제도?는
참... 뒤숭숭하게도 이러저러한 일들도 많은게 사실이고ㅠㅠ
(남에게 아이를 맡긴다는건...)
어린이집이나 학교에 6시까지 두는 거 말고는 답이 없을까나요
저도 자식이 둘이 되었고 아내가 이제 곧 복직을 해야하는 상황인데
그냥 많은 생각이 들게 하네요....
맨날 세금만 낭비하고 있다고 하는데
아이를 가진 가정에게 정부가 어떤 식의 정책을 펼치는게 도움이 되는 것일까요
아이가 초1이라서 깉이 학교를 등교하고 출근하면 9시 30분..
사정을 부탁드려도 부장님들이 이해를 못해주심..
부장들은 아내에게 부탁하면 되지 않냐고,
근데 와이프도 출근해야되서 어렵다고 하면 한숨을 쉼
부장님들 세대는 대부분 아이를 육아하지 않아서 저의 말을 공감 못함.
어느 프로젝트가도 다 똑같은 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