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 SF소설에 입문 해보려 하는데

   제가 들어본 유명소설들은 듄,메트로2033? 정도고 

   근미래적인 세계관을 배경으로 글을 써보려고 하는데 참고할만할 작품이

   공각기동대나. 사이코패스 같이 로봇과 A.I들을 다루는 

   근미래적 작품들중에 뭐가 있을까요?  미국 소설이 유명하겠죠?  

[체셔토깽이]

달은 무자비한 밤의 여왕?!
스페이스 오디세이
흠 딱히 기억 나는건 없네요;;

[박페르시&박데사르]

어 체셔토깽이님 감사합니다. 메모 해두겠습니다.

[내일은오늘]

개인적으로 재밌게 읽었던 노인의전쟁 추천해요.

[박페르시&박데사르]

오늘님 감사해요. 제목부터 흥미롭네요.

[천일에하루쉴지모를4150시간]

이거 강추입니다. 첫페이지부터 에스프레소에요.=ㅛ=b

[박페르시&박데사르]

에스프레소라면 진국이라는 말씀?

[천일에하루쉴지모를4150시간]

아주아주아주아주

[제로유기]

크, 이거 최고죠

[소나기.]

윌리엄 깁슨의 스프롤 3부작이 딱이네요

[박페르시&박데사르]

소나기님 정말 가뭄에 단비처럼 추천 감사합니다.

[말똥구리]

엔더스 게임 이것 아는 분한테 대략적인 이야기를 듣고 봤는데 SF를 안좋아하는 저도 줄거리만으로 되게 재미있게 본 소설입니다.

[박페르시&박데사르]

말똥구리님 정보 넘 감사드려요. 제목이 뭔가 들어본적이 있는 것 같네요.

[말똥구리]

국내명은 엔더의 게임이라고 하면 되는데 이것 영화도 개봉도 했는데 영화는 이책의 굴직한 내용 다 빼버리는 바람에 망했지만 북미에서는 되게 유명한 시리즈 물입니다.

[박페르시&박데사르]

너무 감사해요. 아무것도 모르는 무지 상태였는데 이렇게 좋은 쉽게 정보 얻을수 있어서

[EastSea]

유년기의 끝이라는 책을 꼭 읽어보라던데용..

[박페르시&박데사르]

EastSea님 꼭 읽어보겠습니다. 추천 너무 감사드려요.

[EastSea]

근데 유명한거 아는거여서 적어본건데 주인장님이 찾으시는 소재가 나오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지나가다가 아는 SF소설이 떠올라서 적어봤는데 찾으시는종류가 따로 있군요..!!!

[박페르시&박데사르]

예 그래돋 sf도 넓게 읽어보고 좋져. 우선은 로봇이랑 a.i가 나오는 소설속 세계관들이 궁금해서

근데 스페이스 오페라도 엄청 좋아해요 외계인이나

[천일에하루쉴지모를4150시간]

소프트웨어 객체의 생애주기 (이거 조금 하드...한 소설인데 읽다보면 피가되고 살이되는듯한느낌?)

[박페르시&박데사르]

제목부터 흥미진진 하군요. 철학적인 냄새게 물씬

[박페르시&박데사르]

학교 도서관에 있네요. 심도깊은 소설 너무 좋아요.

[천일에하루쉴지모를4150시간]

아, 책을 읽다가 지치면 쉬어가는 느낌으로 "존스칼지의 레드셔츠"추천합니다.(...결국책읽으라는거잖....)

[박페르시&박데사르]

ㅋㅋ 배려까지, 저에겐 보물지도 같은 정보네요. 넘넘 감사합니다.

[고기가먹고싶어]

재밌는 단편 중에 해리 터들도브의 가지않은 길과 아이작 아시모프의 최후의 질문 추천드려요. 최후의 질문 후속작(?)인 '원래는...'도 추천.

[박페르시&박데사르]

제목들이 전부 매력있네요 하나도 안빼먹고 꼭 읽겠습니다. 단편도 너무 좋죠.

[스컬크래셔]

필립 k 딕의 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의 꿈을 꾸는가가 안나왔네요

[박페르시&박데사르]

스컬크래셔님 감사해요.

[EastSea]

-영화 "블레이드 러너" "A.I" "로보캅" "엑스 마키나" "터미네이터" "아이로봇" "디스트릭트9"////
-게임 "메탈기어솔리드" "SOMA" "아머드코어"///
-만화 "아키라"(인공지능은 안나오지만 근미래이니까..ㅎㅎ) "총몽"(근미래가 아니지만 로봇이니깐..ㅎㅎ) "블레임!"(로봇비스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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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나는것들 적어봤는데 브레인스토밍 하시는데에라도 도움이 된다면 좋겠네용

[박페르시&박데사르]

브레인스토밍 대단한걸 쓰려는건 아니지만 신경 써주시다니 감사해요 ㅠ. 게임도 영화도 만화도 정말 영감을 많이 주죠. 그래서 루리웹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쿨한형]

가지 않은길

[박페르시&박데사르]

쿨한형님 감사해요.

[샤방샤방화방녀]

파운데이션을 추천해주신 분이 아직 안계시다니!

[박페르시&박데사르]

파운데이션~

[람반장중거리]

근미래와는 큰 관련이 없지만 김보영 작가의 '멀리가는 이야기' 단편집 추천합니다.
제가 작가 가리지 않고 SF를 많이 읽는 편인데
김보영 작가의 단편집은 정말 한 편, 한 편이 지각의 한계를 확장시켜주는 느낌입니다. 경이감이라고 부르는 감각을 가장 잘 표현하는 작가라고 평가받습니다.

특히 수록작 중에 '종의 기원'은 언급하신 로봇과 AI의 의미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고찰하는 명작입니다.

제가 단 한 권만 추천하라면 바로 이 책, '멀리가는 이야기'입니다. 꼭 읽어보세요.

[박페르시&박데사르]

예 꼭 읽을께요. 맨땅에 헤딩하는 것 같았는데 다들 도움주셔서 너무 감사하죠.

[박페르시&박데사르]

서부 해안 연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