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플4프로와 vr세트를 한꺼번에 최근에 지른 사람입니다. (휠까지 질렀지요...자리도 없는데....)
아무튼 저는 시간이 될 때(주로 주말 끼고) 지인들을 불러 술과 함께 vr을 즐겼습니다. ㅎㅎㅎㅎ
그리고 가장 인기 있었던 게임은 '파포인트'였습니다. 바이오하자드는 공포겜이라 호불호가 갈리더라고요.
아무튼, 여러 생계의 상황으로 최근에야 파포인트를 엔딩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물론 엔딩이 어리둥절이었지만, 그때가지 진행한 플레이와 에임 콘트롤러의 정밀성은 정말 놀라웠습니다.
파포인트는 스토리는 차치하고, 게임플레이는 vr게임으로서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정말 미지의 우주에 떨어져서 총쏘는 기분이 들어요.
그리고 스토리 구조상, 늘어지는 부분도 거의 없고요. 저는 에임 콘트롤러와 맞물린 이 게임이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기회가 되시면 추천하는 조합이에요. (그치만 에임 콘트롤러 번들은 좀 가격이 나가더군요.. ㅠㅠ)
요즘 기사들을 보니, 에임콘트롤러를 지원하는 많은 게임들이 출시예정인데, 정말 기대됩니다.
개인적으로 vr기술이 좀 더 발달했음 좋겠네요, 3D기술과 함께요.
저는 원래 dvd도 수집했었고 미디어에도 관심이 많은데, 플스가 4k 블루레이 미지원은 아쉽지만 엑박s를 좋은 기회에게 구매해서 4k도 잘 즐기고 있습니다. 그래서 3d 콘텐츠도 좀 많이 나왔음 좋겠네요. 그리고 물론 vr도 좀 더 세대 발전했음 좋겠고요.
이렇게 기술 발전하는 것이 너무 즐겁습니다.
루리웹이라는 사이트도 제 지금 아이디보다 그 전에 활동하기도 했었고(그 예전에 다음과 통합할 땐가 없어졌어요.....-.,-) 지금은 저처럼 아저씨(...)들도 많겠지만 우리 이렇게 기술의 발전을 향유하고 소통하는 게 넘나 좋네요.
루리웹 분들께 항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