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초 부터,
2012년 10월 26일 야간 시간대, 용인 기흥구
블박차주 정차중 무심결에 룸미러를 봤는데 뒤에서 무서운 속도로 카니발 질주 중.
순간 카니발이 신호 깔거 같기에
보행자에게 크락션 울려 경고신호 주었으나 결국 사고.
가해자가 바로 정차 안하기에 뺑소니 치는 줄 알고 쫓아가려 했으나 다행히 멈춰섬.
119에 신고하고, 구급차가 피해자분 후송하고, 경찰 오는 거 보고 블박 차주는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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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오전 119에 신고내역 보고 담당 형사분한테 전화옴.
사고 목격하셨냐 이것저것 물어보고 회사까지 찾아옴.
형사분 말로는 가해자가 자기는 자기 신호에 진행, 보행자가 무단횡단 했다고 우기는 상황.
블박차주 가해자 조까 진술서 쓰고 해당 블박 영상 제공.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보행자(피해자)분은 현장에서 사망
삼가고인의 명복을 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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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무섭네요...
밤에는 무조건 길 건널 때 조심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