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낸데 노~~~력으로 다 가능하다라는 생각 자체가 오만이요 죄악입니다.
많은 분들이 오해를 하십니다. 기도만하고 노력하지않는 자들이라고...
아니요..
노력은 오해려 남들보다 갑절로 합니다.. 단... 그 노력할 수 있는 힘조차 우리 스스로의 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기도하고... 구하고... 그리고 노력합니다... 우리의 한계를 창조주앞에서 인정하는겁니다...
우리는 피조물에 불가합니다. 죄악에 물들면서 내가 낸데라는 속성이 생겨버린거에요. 원래 사람은 그렇게 교만한 존재로 창조되지않았어요.
왜 전쟁이 일어나고 서로 질투하고 싸웁니까? 인간스스로, 내가 할 수 있다.. 내 생각이 정의다.. 여기에서 서로간의 다툼이 생기는건데요...
그래서 다른 타종교에서는 득도를 많이 하려고하고 세상을 떠나 등지려는 움직임이 많죠.. 근데.. 그런들.. 사람이 신선이 될 수 없습니다..
우리는 그렇게 될 수가 없어요...
나사.. 그 대단한 나사의 과학자들이 안간의 유전자 연구.. 즉 게놈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요,
전 세계에서 머리가 가장 좋다는 그 분들이 인간 염색체 염기서열을 끝까지 분석한 후 나오는 말은 한결같습니다.
이건 절대로 우연으로 만들어질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무언가가 진화되어 생긴 것도 아니다..
누군가가 우리를 만들었다.. 정교하고 정밀하게 우리를 창조하였다. 그게 아니고서는 이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염색체의 신비로운 염기서열과 그외에도 무수한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신체내의 소우주를 달리 설명할 길이 없다... 라고, 무신론자인 나사과학자들조차 고개를 흔들며 스스로의 한계를 인정을 합니다.
무신론자인 나사과학자들조차 인간을 연구하다연구하다 결론에 도달한 것은, 우리는 피조물이라는 결론입니다. 다른 말로는 설명이 안된다는겁니다...
유전자 조작으로 생명체 조작은 가능하지만, 생명체 창조는 아직까지 이루어진 적이 없습니다. 무에서 유, 무에서 생명체를 창조한 적이 없어요...
인간은 무에서 생명을 만들어 낼수가 없습니다..
말이 길어졌습니다만... 저도 사랑하며 사는 사람은 결코 아니지만... 그래도 주님을 믿고, 그분의 사랑을 경험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가기에...
요새 느끼는게 '프레임' 이라는게 많이 무섭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딱 '진보는 가난해야한다' 와 비슷한 느낌?
보수는 부자여도 상관없고, 진보가 부자면 '기부해야지 왜 부자냐, 니네가 주장하는 불쌍한 사람들 많이 있지 않느냐!'하고,
교회가 서울 한복판에 교회 지으면서 엄청난 기부금과 재산으로 운용되는 것에 대해서는 크게 뭐라 안하면서, 불교가 그런 재산을 가지고 있으면 '무소유를 주장하면서 뭐 재산이 있냐. 산속에 들어가서 도나 닦아라' 라는 느낌??
뭐, 종교에 대해서만 이야기 해보자면 기독교는 교회가 하도 난리라 좀 탐욕적이고 더러운 프레임이 씌어져 있는것도 있고, 불교랑 천주교는 상대적으로 깨끗하고 금욕적인 이미지가 씌워져 있는 측면도 있지만 뭐, 돈 있다고 비난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네요.
본인이 독실한 불교 신자였는데 배신감을 얻었으면 안 믿으면 될꺼고...
나쁜짓을 해서 모은돈이 아니라면 부자일수도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