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생각으론 결혼을 안하든 못하든 꽤나 큰 마음을 먹어야할 거라고 봅니다. 사업하려는 사람이 취업하려는 사람보다 쉽다고 생각하면 안되듯이 오히려 결혼한 사람보다 더 많은 노력을 필요로 할 수 있을거에요. 실제론 저거보다 더하겠죠. 60넘고 사회활동이 끝나면 정말로 곁에 아무도 안남아요. 아파도 병원데려가줄 사람도 없고 60넘어서도 배달음식 매일 먹을 수 있을까요? 막말로 형광등갈다 뒤로 넘어져도 아무도 모릅니다. 미혼자가 과하게 늘면 사회적 문제도 꽤 늘거라고 봅니다.
비혼은 그래도 늘 수밖에 없음 포기했든, 안했든, 못했든,
그럼 결국 40대 이후에 저 상황은 무조건 나옴
그래서 30대부터 친구에 의존하는 형태가 아닌 다른 형태로 외로움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게 정신건강에 좋아요
취미라던가, 공부, 일 등등 자신이 충만하게 느낄 수 있는 일을 하면서 하루를 보내는걸 찾아보세요
이건 결혼해도 애 다 크고 70 ~ 80대 되면 오는 것이기에 늦든 빠르든 찾아보는게 좋아요
40대 남자 미혼인데 비혼은 아니라 못한거긴 하지만 성격 문제도 있을거 같네요
저같은 경우엔 외로움 타는 성격이 아니라서 그런지 외롭다는 생각 아직까지 한번도 해본적이 없어서요
제 친구들은 이미 30대에 다 결혼 하고 애도 있지만 솔직히 카톡에 자식들 이야기 거의 안해서 저런 경우는 못경험해봤구요
비혼주의는 아니지만 상당히 공감가네요. 뒤늦게 여건이 되어서 여러 취미생활을 해보고 있지만 나이는 자꾸 먹어가고 모아둔것도 별거 없고
외로움은 사무치고 주변에선 결혼하지마라고 하지만 와이프랑 아이 이야기만 하고 결국 집에가면 또 혼자고 겜을 해도 어느샌가 1~2시간하고 끄게되고
나이가 찰수록 만날 기회도 줄어들고… 짠하네요
성에 차는 남자를 못만났기때문입니다
성에 차는 남자를 만나면 할수있습니다
화이팅!!
이라고 마음으로 응원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