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면대에 소변 보세요! 본인이 편하고 그걸 원하면 계속 그렇게 하세요.
그게 뭐 범법도 아니고 대단히 잘못된 일도 아니고 전~년 문제 없습니다.
그런데 주변에서 안좋게 볼 수는 있어요. 그건 감당해야합니다.
솔직히 말씀해보세요. 본인도 내심은 알죠? 이게 용도에 맞게 행동하고 있는것인지 아닌지는.
이렇게 생각해 보세요. 밖에 다른 화장실에서는 당당하게 그럴 수 없잖아요.
그건 뭡니까? 뭔가 내가 지금 찔리는 일을 하고 있다. 그것을 인지하고 이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내 마음에 아무런 저항이 없다? 그럼 병원에서 진단을 좀 받아보셔야됩니다.
아무리 법으로 정해져있는것이 아니라도 사회 통념적으로 통하는 것이 있고 통하지 않는 것이 있는데
거기에 거스르려면 맞는 대가를 치뤄야지. 아무 대가도 지불하지 않고 본인이 원하는 것만 취한다.
세상은 그렇게 되지 않습니다. 그냥 당당하게 하세요. 주변에서 이상한 놈이다, 변태다 그래도 당당하게!
남자가 그정도 줏대는 있어야지! 그러고 욕먹으면 됩니다! 허허허
중요한건 앞으로는 이런 일을 하더라도 본인이 지금 사회상식적으로 대다수가 그러지 않는 일을 지금 하고 있다.
그러니 사회가 이상하게 보는건 당연하다. 그건 인지하고 해야 합니다. 그리고 대가를 지불하면 되요.
지금 이게 문제가 되는것은 내가 어떤 행위를 취함으로써 오는 당연한 대가를 감당하지 않으려는데서 있다.
그렇게 말할수있습니다. 아시겠어요? 근데 나 같으면 그렇게 안해. 마누라가 안좋게 보는데 뭣하러 그래요?
스님이 볼땐 세면대에 소변봐서 내가 편한것보다 그것때문에 마누라랑 싸우는게 손해가 더 큰거같은데.
그리고 내가 그러고 다니면 스님 노망났다 소리나 듣지. 혼자 사는 집에선 맘껏 그래도 됩니다.
근데 질문자는 지금 아내랑 같이 살잖아요? 그럼 같이 사는 사람 얘기도 좀 들어주고 해야되요.
한집에서 어찌 내 맘대로만 사나. 그럼 부부 관계 성립이 안됩니다. 아시겠어요?
또 어디가서 법륜스님이 세면대에 소변 봐도 된다 그랬다! 그러지 마세요? 허허허
변기 = 대소변 보는곳
왜 나누어 놨을지 생각해봐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