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가는 치과는 동네에서 아주 오래된 치과인데 값도 싸고 잘봐주셔서
유명한곳이라 갈때마다 항상 대기시간이 좀 있긴하지만
매복 사랑니였는데 절개해서 깔끔하게 뽑고 수술비 2만원도 안나옴.
이렇게 아래 사랑니 2개다 여기서 뽑았네요. 둘다 절개 수술했구요.
큰 병원가면 절대 이 가격에 안되죠. 대기시간도 엄청길고...
그리고 병원마다 다르다고 한 이유는 몇달전 불만제로를 봤는데
동네마다 체인점으로 운영되는 유명치과들... 손님들한테 눈탱이 먹여서 돈 엄청 챙기더군요.
쓸데없이 이거 저거 하라고 해서 돈 뿔리고. 과거에 이 떼운사람들 안열어 봐도 될껄 무조건 뜯어서 열고 다시 떼우고 해서 돈 더 받고..
전 대구에서 했는데 병원마다 다르겠지만 큰 병원은 예약이 너무 많아서 한 달 정도 뒤에야 치료를 받을 수 있다 해서 지인의 소개로 동네 작은 병원 갔는데 바로 뽑아주었습니다 가격도 차이가 많이 났는데 큰병원은 이름값 때문인지 10만원이었는데 동네는 1-2만원대 였습니다 역시 병원은 여러군데 돌아다녀야 되겠더군요 ㅜㅜ
의사선생님의 개인 능력에 따라서 동네병원도 잘 뽑는 곳은 잘 뽑는듯요.
저두 누워있는 거 동네 홈플러스에 있는 치과에서 뽑았는데
가기전에 네이버인지 다음인지 지도 검색에서 치과찾다가 리뷰에 여러명이 좋게 말하고 사랑니도 잘뽑는다길래 가봤더니 큰 병원으로 안보내고 그냥 뽑아 주시더라구요. 결과도 괜찮은거 같고. 치료비도 만원이었던가? 여하튼 안 비쌌음.
이왕이면 인터넷 검색 & 주변 사람들의 직접 경험담 다 들어보고 가세요.
그래도 동네병원에서 잘 뽑는데 없으면 그냥 큰 병원 가는걸로~
치료할만한 다른 치아가 많거나 지속적인 고객의 가능성이 보이거나 임플란트 등 큰건수가 될 소지가 있다 발치해줍니다. 그게 아니라면 CT찍어서 비용청구하고 더 심하면 정밀CT인가 뭔가로 더 엄청난 비용만 청구하고 못뽑는다고 집에 가라고합니다. 그냥 포기하시고 맘이라도 편하게 큰병원 예약잡고 기다리세요. 가까운데서 뽑으려고 찍은 CT비만 10여만원 쓰고 결국 대형병원가서 두달 기다리고 3분만에 뽑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