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니
(거짓) 좋니?...징징 징징...좋냐?? 엉??
(진실) 꼬옥...행복해라 ㅜㅜ
이어지는 남자의 슬픔을 뱉어내는 종신 옹의 애드리브
- 좋아
(거짓) 아...그래? 토닥 토닥...그랬구나...힘들었구나...응 그래
(진실) 나중에라도 얼굴 보지 말자.
이어지는 차가운 여자의 마음을 드러내는 무음
- 결론
여자는 정말 무섭다 덜덜덜...
요즘 늦게나마 이 두 노래에 꽂혀서 정말 자주 듣고 있는데, 오래 들으니 가사도 잘 들리는데,
여기 저기서 남자가 찌질하네 여자는 대범하네 라고들 하는데 아무래도 오랜(?) 연애 시절이 있었던 경험으로 생각하면 ㅎㅎ
일반적으로 남자는 헤어져도 여자를 잘 못잊고 여자는 헤어지면 바로 남자를 잊고 하는 느낌을 가사로 잘 살린 듯 합니다.
정말 오랜만에 종신옹 노래 듣네요 ^^ 화이팅~
**100% 개인적인 생각이니 다른 의견이라면 환영이지만 태클은 정중히 거부하겠습니다 ^^
성격차이로 막 싸우고 그러다가 헤어지고 나서 지내다 보니
헤어진 게 아쉽고 미련이 남는 그런 내용 같아요.
꼭 행복해! 뭐 이런 느낌까진 아닌 것 같음.
간단하게 보자면 미련이 많이 남는다 이런?
제가 봤을 때는 남자가 이런 저런 다툼들로 막 싸우다가 빡쳐서
아 몰라! 야 이제 헤어져!! 이렇게 해놓고 나서
나중에 생각해보니... 참 얘가 예뻤는데, 좋았는데.. 하....
근데 주변 소식통에는 얘가 다른 남자 만나서 잘 살고 있네?
하... 나는 겁나 지금 속상하고 그런데 얘는 잘 지내네..?!
행복한 건 좋은데 나처럼 좀 마음 좀 아프다가 행복해져라 라고 함
근데, 또 이 남자가 자존심은 또 있어서 멀쩡한 척, 쿨내 풍기며 사는 척함.
하지만 이 남자는 여전히 헤어진 여자를 못 잊음.
그래서 미련이 많이 남아서 툴툴대는 느낌이랄까요. ㅎㅎ
'좋아' 는 뭔가... 저는 이런 주고 받는 스타일 노래를 별로 안 좋아해서
가사만 들어도 솔직히 복붙에 살짝만 끝에 바꿔 넣는 느낌이라 별로라 안 듣게 되네요.
전 수지가 예전에 JYP 토크쇼 나왔을 때 부르길래 여자 버젼으로 개사해서
불렀나 보다 했더니 원래 이런 노래가 있었다고... -_-;;;
(하지만 주변에 하도 들려서 들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