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적으로 컴투스 프로야구 2010-KBO는 모바일 게임의 특성을 잘 살리며 게임성도 알차게 준비한 게임이었습니다. 다소 아쉬웠던 부분은 메뉴 조작에 있어 인식율은 상당히 높지만 작은 버튼들의 경우 자칫 손가락이 두꺼운 사람들에게 신경써서 터치를 해야하는 부분이 보였습니다. 물론 하단에 커다란 메뉴키를 배치하여 조작이 가능하지만 터치의 직관성이라는 부분에서 보면 화면 바로 터치를 하는 패턴이기에 좀더 화면에 보이는 메뉴의 버튼을 크게 디자인 설계 되었으면 어땠을까 생각이 들기도 하더군요! 그렇지만 그러한 부분을 제외하고 컴투스 프로야구 2010-KBO는 모바일 게임에서 표현할 수 있는 모든것을 표출하면서 동시에 손맛과 더불어 몰입할 수 있는 게임이 아닌가 싶더군요! 이번에 직접 플레이를 해보면서 모바일 게임이라고 무시할 수 없다는것을 다시 새삼 느끼게 해주는 경험이었습니다. 말 그대로 손안에서 국내 프로야구를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해주는 게임이라고 할 수 있네요!
출처 : http://neoskin.tistory.com/1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