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의 이야기들은 어디까지나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므로 이것이 현실성이 있는지 그리고 수익구조에 대한 데이터가 나올지는 모릅니다. 중요한 점은 저러한 방식이 필요하다는 것이 아닌 앞으로 이북 시장의 확대는 타블렛PC의 보급율이 높아지면서 수요는 증가하게 될 것인데 단순히 기존의 책을 전자책으로 변환하여 가격을 약간 저렴하게 하여 판매하는 방식은 디지털 라이프 시대에 있어 아날로그 방식과 크게 차이가 없기 때문입니다. 잡지책은 그나마 인터렉티브의 제공으로 동영상과 음악을 동시에 접할 수 있는 디지털 체감이 가능하지만 일반 책들은 사실상 기존의 책과 다르지 않기에 그렇지 않아도 책을 접하는 인구가 상대적으로 적은 한국 시장에서 장기적으로 이북 시장이 성장할 수 있는지 고민을 해봐야 한다는 것이죠! 물론 이북이 아날로그의 느낌을 잘 전달해주어야 독서라는 마음의 양식과 감성을 지킬 수 있지만 디지털 라이프와 한국 사용자들의 콘텐츠 소비 성향을 잘 파악하여 발상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출처 : http://v.daum.net/link/11435787
어차피 책 안 보는 사람들은 그냥 책이든 이북이든 무관심하니.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