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보면 애플 진영에만 일단 집중적으로 출시하는 이유는 이 외에도 여러 조건이 있을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상황으로 인해 진영이 나누어지고 결국 콘텐츠를 즐기는데 차별이 존재하기에 사용자 입장에서는 반가운 일은 아닐 것입니다. 그러나 게임을 제작허가나 유통하는 업계의 입장에서는 분명 다양한 방법으로든 수익구조가 생겨야 하기에 안드로이드 진영에 이러한 기반이 갖추어지지 않는 한 지금과 같은 패턴은 계속 유지가 되지 않을가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게임을 좋아하는 유저로써 모든 진영에서 동일한 환경의 게임을 더 많은 사람이 접하면 좋다고 생각을 하지만 현실이 그러하지 못한 점은 어쩔수 없이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환경인 것 같습니다. 물론 안드로이드 진영에서 안드로이드 마켓의 심의문제가 아직도 해결이 안되어 있고 T스토어를 통한 공급은 가능하지만 위에서 말한 글로벌 시장에 간접 마케팅과 더불어 수익에 대한 좋은 사례가 존재하지 않아 선뜻 참여하기가 힘든 것입니다. 앞으로 국내 PC 온라인 게임 업계가 앱스토어의 게임진출이 많아질 텐데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이 안되면 결국 한쪽 진영의 사용자만 혜택아닌 혜택을 받게 되는 모습을 보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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