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하였든 당장 눈에 보이는 부분은 없지만 분명 한국에서도 전자책은 가능성을 확인하고 있는 시점이기도 합니다. 물론 그러한 과정에 앞으로 넘어야 할 산도 많고 그에 맞는 대책도 필요한 상황이기는 하지만 거부할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음반 시장에서 겪었던 디지털 음원에 대한 과정을 보고 시행착오 없는 접근이 필요할 것입니다. 또한 여기에는 각 기기간에 호환성에 있어 어느 환경에서든 사용자는 동일하게 접근하여야 하는 기술적인 부분도 해결이 되야겠지요! 분명 전자책은 2011년을 기점으로 성장을 하게 될 것이고 그러한 과정 중 여러 잡음과 마찰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침체된 출판시장의 돌파구로 그리고 디지털 콘텐츠의 확립과 자리매김을 위해서 각 분야가 서로 상생하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대응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한 과정없이 전자책이 성장할 수 있다는 데이터만으로 수익만을 위한 접근을 할 경우 진통을 겪게 되고 결국 그러한 결과는 다시 각 분야에 부메랑이 되어 돌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전자책이 개인적으로도 기대가 되고 어떻게 변할지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출처 : http://neoskin.tistory.com/27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