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스탭에게 들었는데 연상호 감독이 혼자 스토리보드 다 그려서
머리 속에 카메라 동선 다 있어서 재촬영 거의 없이 진행해서 정말 편했다던데..
천재가 틀림없네요
봉감독의 괴물처럼 사회비판 풍자, 약자에 대한 차별,
적절한 눈물샘 자극, 지루하지 않는 구성 등등...
이 영화는 데이트 무비로도 손색이 없네요
여자들도 잘 볼수 있을거 같아요
게다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부산행 케이티엑스 등등
익숙한 장소도 나와서 몰입 잘 됩니다 진짜;;
내일 여친이 부산으로 내려가는데 벌써부터 기분 이상하다고 난리네요
이 영화 천만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