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초딩때 파판7부터 정식으로 즐겨서 파판7이 최애 시리즈입니다
(보통 파판은 입문작이 최고의 작품으로 치죠 ^^;)
그리고 파판 7 - 8 - 9 까지만 제대로 엔딩까지 해봤고
파판10부터는 초반만 해봤고
파판12도 초반부만 해봤고
파판13은 해본적이 없고
파판14는 온라인 3달 정도 해봤고..
파판1-6은 에뮬과 모바일 버전으로 째각째각 해본게 전부입니다(전부 엔딩 안봄).
대망의 파판15는 한정판까지 샀다가 평이 안좋아서 봉투도 안뜯고 집 구석에 처박혀 있습니다.
아무튼
저는 파판789의 특유의 전투 뷰와 리얼타임이지만 결국 턴제인
액티브 전투가 파판의 아이덴티티라는 생각이 뿌리 깊은데..
파판15 전투가 거의 액션게임 처럼 바뀌어서, 다른 동료 캐릭터들과 턴 전략을 짜는 느낌을 못 받았거든요
제가 실제로 게임을 해보지 않아서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공격, 소환, 아군 힐 채우기 등등 전략이 아닌, 액션게임 처럼 피지컬 회피 게임이고
나머지 동료는 AI 오토로 돌리는게 맞는건가요?
파판7 리메이크가 딱 파판15 전투 냄새가 나서.. 좀...
틀딱된 기분인데 ㅠㅠ
전 모델링 이런거 다 좋아요 지금..
근데 전투가 가장 맘에 걸리네요..
파판15 해보신 분들 평이 어떤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