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R들은 뽑으셨나요..?ㅎㅎ

저는 8연차 다 말아먹고 분노의 보스러쉬로 용석을 모아

다시 1연차했지만 장렬히 패배했습니다

새로 추가된 보스러쉬가 쫄깃하고 재미있네요

키카드는 몸빵의 킹지터..

이번 갓용석으로도 주니 없으시다면 가져가시길!

지금 나이들고 다시 생각해보니 1년 전쟁의 승기에서 건담의 활약도 매우 중요했지만

군국주의+선민사상+내부분열로 인한 내부적인 문제로 자멸한게 더 커보이네요

기렌의 연설은 어렸을때는 멋지다고 생각했는데 그냥 히틀러업글판ㅋㅋ

(애초에 지온이 나치를 모델로 한 것이지만)

그러고 보면은 토미노옹이 일본도 독일과 같은 추축국이었는데

군국주의를 까는 애니메이션을 당시에 (70년대) 보여 줬다는게 대단하네요

물론 연방의 더러운 모습도 보여 주면서 '전쟁' 그 자체의 더러움과 참혹함을

그대로 보여주려고 한 것이 주된 의도 같지만요

여담으로 저 지오닉 프론트는 꽤 명작이었지만

실수가 조금이라도 있으면 바로 게임 오버인 고난이도의 게임이었습니다

자쿠입장에서 건담을 만나면 어떤 공포인지 잘 알려주는 ㄷㄷ

예약해서 비싼 돈 주고 샀지만 너무 어려워서 매각했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 보니 가사에 전부 스포일러가 ㅋㅋ) 

2013년에 방영된 가면라이더 가이무

각본가가 우로부치 겐으로 방영 전부터 화제였지요 (마법소녀 마도카, 사이코패스 등 으로 유명한) 

과연 꿈도 희망도 없을 것 인가 로 화두였지요

초반 전개는 힙합, 스트릿댄스팀, 주인공의 밝은 성격으로 희망이 보이나 싶었지만

곧 이어 가차 없이 죽여나가는 전개로 본색을 드러냈었죠

(1화부터 죽인 괴수가 알고 보니..)

소재가 소재이다보니 인기에 호불호가 갈렸던 걸로 기억납니다

저는 재밌게 보았습니다만ㅎㅎ

 어째선지 국내에서는 왜색이 짙어 방영되지 않았지만

 소방차 게임으로 유명한 특촬물로ㅋㅋ

더블이 방영된지 벌써 9년!

시간이 엄청 빠르네요ㄷㄷ

주인공이 2명이 한몸으로 변신하는 신선한 기믹과 탐정물이 절묘하게 떨어져서

큰 인기를 끌었던 기억이 납니다

전투씬도 가이아메모리를 조합하여 싸운다는 설정은 꽤나 멋졌지요

(현재 방영하는 빌드도 비슷한 컨셉)

시작부터 끝까지 자기 색깔을 유지하면서

재미있었던 작품이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중딩시절 부터 지금까지 건담윙에서 가장 멋졌던 기체가 톨기스 였습니다

야생마같이 길들여 지지 않는 거친 이미지와 대형 부스터로 일점 돌파하는

하이 리스크, 하이리턴의 전투 방식이 너무 멋졌었죠

MG 톨기스도 멋졌지만 부스터 전개 기믹을 보니 안살 수가 없네요 ㅠㅠ

리오는 양산형이라 그런지 빨리 만들 수 있게 만든 것 같은 ㅋㅋ

뒷태 너무 멋지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