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팡이꽃-이게 대체 무슨 일이야
1.
저기요... 지금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이야기해줘요. (이야기해줘요.)
이해가 안 돼요. (이해가 안 돼요.)
바보처럼 왜 이런 일에만 휘말리는지
믿을 수 없어요. (믿을 수 없어요.)
미칠 것 같아요. (이미 미쳤어요.)
사람을 믿은 것뿐인데 (난 너를 믿었는데)
뒤통수가 얼얼하네요. (머리 부서져)
무슨 일이야. (내게 말해줘.)
무슨 일이야. (왜 나를 피해?)
무슨 일이야. (사실을 말해)
무슨 일이야. 이게... (이딴 게)
무슨 일이야. (내게 말해줘.)
무슨 일이야. (왜 나를 피해?)
이게 대체 무슨 일이야? (이제는 정신 차려야지)
2.
저기요... 지금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이야기해줘요. (이번엔 말해요.)
이해가 안 돼요. (그건 무리예요.)
바보처럼 왜 이런 일에만 휘말리는지
믿을 수 없어요. (믿기가 싫어요.)
미칠 것 같아요. (벌써 미쳤어요.)
사람을 믿은 것뿐인데 (아직도 믿고 있어.)
뒤통수가 얼얼하네요. (어이가 없네.)
무슨 일이야. (내게 말해줘.)
무슨 일이야. (왜 나를 피해?)
무슨 일이야. (사실을 말해)
무슨 일이야. 이게... (이딴 게)
무슨 일이야. (내게 말해줘.)
무슨 일이야. (왜 나를 피해?)
무슨 일이야. (사실을 말해)
무슨 일이야. 이게... (이딴 게)
무슨 일이야. (내게 말해줘.)
무슨 일이야. (왜 나를 피해?)
이게 대체 무슨 일이야? (정신 차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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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쓰듯 노래를 만드는 곰팡이꽃이라고 합니다.
친구라고 믿었던 자꾸 이용만 해먹으려 호시탐탐 기회만 노리던 ㅅㅋ에게
크게 뒷통수를 맞은 뒤 울분을 담아 만들었던 곡입니다.
만든지 1년이 넘었지만 지금 생각해도 분노가 치미네요.
아이패드 미니1 개러지밴드와 아래 악기들을 사용해 녹음했습니다.
들어주신 분이 계시다면 감사드립니다.
평안한 밤 되세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