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일기] [자작곡] 애증

애증

1.

난 네가 싫어

너무나 싫어

하지만 우린 매일 봐야만 해

도망칠 수도 없는 거라면

지금부터라도 널 사랑할게

어차피 이번 생에 너와 난

이렇게 평생토록 살테니

싫어도 좋아 좋아도 싫어

이게 무슨 소리

싫어도 좋아 좋아도 싫어

그냥 그런 소리

2.

난 네가 좋아

너무나 좋아

그래서 우린 매일 봐야만 해

어제까진 싫었었지만

오늘부터 난 널 사랑하니까

어차피 이번 생엔 너와 나

헤어져도 만나게 될테니

싫어도 좋아 좋아도 싫어

이게 무슨 소리

싫어도 좋아 좋아도 싫어

그냥 그런 소리

싫어도 좋아 좋아도 싫어

이게 무슨 소리

싫어도 좋아 좋아도 싫어

그냥 그런 소리 

-

일기 쓰듯 그림 그리고, 노래 만드는 곰팡이꽃이라고 합니다.

어제 녹음을 마친 뜨끈한 노래입니다.

죽을 때까지 불가분 매일 마주 쳐야 하는 것들에 대해 쓴 일기를 노래로 옮겼습니다.

앨범 커버로는

언젠가 했던 낙서를 쑤셔 박았습니다.

혹시 들어주신 분이 계시다면 감사드립니다.

평안한 새벽 되세요. :)

 -

https://www.youtube.com/mouldflower

http://instagram.com/gompangkkot

※유튭에는 [1분음악]과 밴드/개인 자작곡이 있고

인스타에는 [1분 음악]과 틈날 때 만드는 이런 픽셀아트 등이 있습니다.

※없만갤 어딘가에 가시면 아래와 같은 픽셀 휴대폰 배경화면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Trap_the_Vibe]

뮤지션은 항상 존경 합니다. 존경합니다 좋은 음악 많이 만들어 주세요

[곰팡이꽃]

뮤지션이라 불리는 것도 어색하고, 존경 받을 일은 하지도 못하지만 말씀 감사합니다.
평안한 밤 되세요. :)

[22세기의전설]

노래가 게임음악 같기도 하고 치유물이나 일상물 에니메이션 엔딩곡 같기도 하고 잔잔한게 좋네요ㅎㅎ
좋은노래 잘듣고 갑니다

[곰팡이꽃]

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게임이나 애니메이션에 삽입된다면 가문의 영광이겠으나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겠죠. ㅎㅎ
평안한 밤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