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꿈꾸던 곳은 찾았는지
작은 몸 편히 쉴 곳 찾았는지
태양이 뜨고 지는 수평선에
부러진 날개는 묻어 두고
새야 새야 날아라. 날아 가라.
새야 새야 날아라. 돌아오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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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쓰듯 노래를 만들거나 그림을 그리는
잉여력 폭발 곰팡이꽃이라고 합니다
몇 년 전 먼저 떠난 친구 기일 즈음해서 만들었던 곡입니다.
정확히는 자연스레 만들어진 곡입니다.
오늘따라 유독 그 놈 생각이 나
올린지 1년이나 지난 곡을 듣고 있습니다.
부디 거기서는 그리고 싶은 그림 실컷 그리면서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이 곡은 나중에 조금 더 정성을 들여 다듬어 앨범에 담을 예정입니다.
혹시라도 들어주신 분이 계시다면 감사드립니다.
평안한 밤 되세요.
※ 앨범커버로 쓴 사진은 언젠가 동해에서 만난 갈매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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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mouldflower
http://instagram.com/gompangkkot
※유튭에는 [1분음악]과 밴드/개인 자작곡이 있고
인스타에는 [1분 음악]과 틈날 때 만드는 이런 픽셀아트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