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글쎄 말야
난 똥 꿈을 꾸었지
그러니 로또를 사야지
우우후
이렇게 살다간
인생이 똥이 될테니
인생역전을 위해 오늘 로또을 사야지
나갈 때 집앞 부동산에 들러
가진 돈을 털어 로또를 사야지
그런데
토요일 8시가 넘어서
로또를 살 수가 없대
사장님 얘길 듣고 오늘 처음 알았네
어젯밤 질펀한 그 똥 꿈은
이제는 아무런 소용이 없네
내 인생처럼 아무 소용이 없네
내 인생처럼 아무 소용이 없네
노래도 인생도 아무 소용이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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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쓰듯 노래를 만들거나 그림을 그리는
잉여력 폭발 곰팡이꽃이라고 합니다.
어제 저녁에 처음 알았습니다.
토요일 8시가 넘으면 로또를 살 수 없다는 걸...
똥꿈까지 꿨는데...
인생역전의 기회를 놓쳤으니
다음 똥 꿈을 노립니다.
앨범커버는
곡 시작부터 삑삑거리는 '카주'라는
악기 아닌 악기를 찍은 뒤
이렇게 저렇게 다듬었습니다.
혹시나 들어 주신 분이 계시다면 감사합니다.
유쾌한 일요일 되시고,
똥 꿈 꾸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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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mouldflower
https://soundcloud.com/mouldflower
http://instagram.com/gompangkkot
※유튭에는 [1분음악]과 밴드/개인 자작곡이 있고
인스타에는 [1분 음악]과 틈날 때 만드는 이런 픽셀아트 등이 있습니다.
없만갤을 찾아 보시면 아래 픽셀아트 배경화면도 잔뜩(?) 있습니다.
배경화면을 추가로 더 만들고 싶은데... 못 만드니 슬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