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문을 열었다
네가 있을 줄 알았다
찬장을 뒤적 거렸다
네가 없어서 슬펐다
새벽에 취한 건지
아니면 너에게 취한 건지
※ 관련링크에서 다운로드 받으실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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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쓰듯 노래를 만들거나 그림을 그리는
잉여력 폭발 곰팡이꽃이라고 합니다.
정확히는 몇 시간 전.
어제 조금 일찍 잔 탓에 이른 새벽 잠에서 깼습니다.
부엌에 가서 냉장고와 찬장을 연 후 잠깐 멈칫했어요.
그리고 바로 아이폰 개러지밴드를 켜고
기타를 들고 생각을 노래를 만들었습니다.
있어야 하는 데 없을 수 밖에 없는 것에 대한 곡입니다.
짧은 생각을 노래로 옮기니 1분이 조금 넘네요.
혹시 들리실지 모르겠는데...
인트로에 냉장고 열고 이것저것 뒤적거리는 소리도 들어가 있어요.
이 곡의 핵심입니드앗!
표지는 정식 앨범 표지로 쓰기 위해 그리고 만들었던 시안 중
어울리는 것이 있어 쑤셔(?) 넣었습니다.
혹시나 들어주신 분이 계시다면 감사드립니다.
노래는 축축 처지지만 유쾌한 일요일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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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mouldflower
https://soundcloud.com/mouldflower
http://instagram.com/gompangkkot
※유튭에는 [1분음악]과 밴드/개인 자작곡이 있고
인스타에는 [1분 음악]과 틈날 때 만드는 이런 픽셀아트 등이 있습니다.
없만갤을 찾아 보시면 아래 픽셀아트 배경화면도 잔뜩(?) 있습니다.
배경화면을 추가로 더 만들고 싶은데... 못 만드니 슬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