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roni MY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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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도서] 알리바이 증명해줄 여자는 없고 (2) 2016/12/12 PM 09:06

 

환상의 여인.png

알리바이를 찾으려는 남자, 

그러나 자신의 알리바이를 증명해줄 여자는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듯한 여자.

 

<환상의 여인>이라는 제목으로 번역된 코넬 울리치의 추리소설.

알리바이 증명에 관한 소재가 신선하다.

  

 

줄거리:

평범한 가정에 평범한 남편 스콧 핸더슨은 어느날 아내와 다투고 집을 나와서 처음 보는 여인과 함께 식사를 하게 된다. 그러나 집에 돌아와보니 아내는 살해당했고, 스콧은 유력한 용의자로 체포된다. 스콧의 주변 사람들은 그의 누명을 풀어주고자 스콧이 만났다는 여자를 찾으려 필사적인 노력을 한다. 사형 집행 날짜는 계속 다가오지만, 그 여자를 기억하는 사람은 스콧 이외에는 아무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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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너스    친구신청

음... 마치 제 여자친구 같군요.
제 옆에 존재하지를 않어요...ㅠ.ㅠ

우주공돌    친구신청

그 여자가 바로 살인에 직접적으로 관여했을 것 같은 그런 내용이네요
[취미도서] 가사도우미녀가 주인남자 맛있게 요리 (0) 2016/11/06 PM 03:16

가사도우미녀 부잣집 철벽남 맛 요리법

 

시골 대저택에 사는 부유한 집안의 귀공자 절륜 까칠남 지환,

하지만 그에게는 전사랑의 상처로 인해 은둔자로 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그의 집에 가사도우미로 정원이 오게 되고,

정원이 음식을 해줘도 버려버리고 말을 거는 것도 귀찮아 한다.

정원을 신경질적으로 대하는 지환,

그러나 지원의 맛 요리에 걸려들게 되고,

그녀의 요리법에 철벽남 지환은 서서히 닫혔던 마음을 열게 된다.


 

맛연애의오감_최초_550.jpg

 

김은주 로맨스 [맛, 연애의 오감] 전자책을 보고... 

현대판 메이드물 변형이랄까...ㅎㅎ 남자들도 좋아할 만한

소재. 하지만 주종 관계가 오묘해서 직접 맛 보고 판단할 수밖에..^^

 

연애의 오감 맛인지, 요리의 오감 맛인지 그 경계가 모호해지는 소설, 작가가 일부러 의도한 거 같았다.

이 책의 내용대로라면 오감이 아닌 육감이 더 잘 어울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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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내일 죽는다면 오늘 뭘 하겠어요? (54) 2016/02/21 AM 10:38

"언니는 생에서 가장 멋진 일이 뭐라고 생각해요?"
"글쎄, 어쩌면 그 멋진 일을 찾기 위해 여권을 채우려는지도....."
열정이는 책상 앞의 서류들을 가방에 넣었다.

기억을 모두 잃은 사람들이 자신과 관련된 과거 인생에서 가장 멋진 한 때를 되찾기 위해 떠나는
판타지소설 [별별 여권]에서 인용.
죽은 뒤가 아니라 아직 살아있을 때 과거를 되돌아보게 하는 멋진 판타지였다.
내일 죽으면 오늘 나는 뭘할까 하는 각성을 준다. 판타지인데 이런 각성도 선물하니 좋다.
여러분은 내일 죽으면 오늘 뭘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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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판-    친구신청

사직서 제출 할래요 ㅇㅅㅇ

jeroni    친구신청

저도요!

리치왕    친구신청

냥이들 새 집사 찾아주는것부터 ;ㅅ;

jeroni    친구신청

의미 있는 일이네요^^*

김장훈    친구신청

부모님이랑 그동안 못해본것들 하는것.....

jeroni    친구신청

엄마아빠께 더 잘 해야 하는데 ㅜㅜ

소리없는폭풍    친구신청

나름.. 지금 내일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살아서.. 하고싶은게 있다면..바다가 보고싶네요

jeroni    친구신청

정말 열심히 사시는 마인드네요. 사람들이 죽음에 임박하면 바다를 보고 싶어하는 이유가 뭘까?? 늘 궁금하더라고요.

소리없는폭풍    친구신청

보고나면 하염없이 울을수있을꺼 같아서요.. 내가 이렇게 살았구나.. 또 제가 고2때 바다에서 죽을뻔했다가 살아났는데.. 그동안 잘살았나 생각 하는시간이 될듯요.. 문제는 마지막이라고 살아서 실수를 좀해요..ㅎㅎ

jeroni    친구신청

한번 죽을 뻔하다가 놀란 사람은 정말 열심히 살려고 한다는데... 너무 잘 하려고 해도 하루하루가 오히려 강박관념이 되어 실수를 할 수도 있겠네요 ^-^

제갈량    친구신청

모두가 생각하는 그거

jeroni    친구신청

그게 뭘까.. 전..ㅎ

곰이 곰!    친구신청

민나....

jeroni    친구신청

???

타토바콤보    친구신청

민나 ..ㅅㅋㅅ다!!!!....라고 하신 듯...=ㅂ=

jeroni    친구신청

아 ㅎ

박근혜대통령    친구신청

하드 지우기

jeroni    친구신청

하하하하 정치적인 농담도 잘 하시네요.^^

룰뷁씨    친구신청

폭탄들고 누구들 죽이러 돌격해야지요..
내일 당장 죽는다면..
살아남는 사람들을위해 뭔갈 해줘야하지않을까요..

jeroni    친구신청

이옙~! 후세를 위해 뭔가 남기고 죽는 것도 좋겠네요..^^;

원자력장판    친구신청

글쎄요.. 아무도 모르는곳에 가서 죽고싶네요.

jeroni    친구신청

슬프네요 ㅠㅠ

repuien    친구신청

게임하나라도 더 구매하겠습니다.
그리고 남은돈으로 가족들에게 최고의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해봐야죠.

jeroni    친구신청

네!! 자신의 취미를 위해 마지막 하루를 쏟아붇는 것도 마니아들에겐 나름 의미가 있는 하루겠어요

Red후드    친구신청

내일 어떻게 죽을지 하루종일 생각하겟슴다

jeroni    친구신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웃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막예리    친구신청

아무것도 안할꺼같아요. 그냥 누구와도 마주치지 않고 혼자 가만히 있다가...

jeroni    친구신청

꼭 뭘 해야하는 건 아니니까요-.-

근로자김씨    친구신청

벌써 12시간 지났는데.. 겁나 우리 애들이랑 노천탕에서 물놀이 하다 웃으며 죽을랍니다.

jeroni    친구신청

브럽네요 그래도 자신을 기억해줄 자녀들이 있으시니 ㅠㅠ

블쟈    친구신청

내일 죽는다는걸 알려준 그것을 박살내야죠..

jeroni    친구신청

하기야 내일 죽을지 모르고 하루를 보내는 게 나을 수도...

왜날뾁에올인    친구신청

루리웹에서 쩡달리고 강등환으로 마무리

jeroni    친구신청

예전 유머게시판 풍습인가...ㅎㅎ

부리부리부라리    친구신청

사과나무 심어보고싶네요...

jeroni    친구신청

그렇게 회자 되어온 '내일 죽더라도 오늘 한그루 사과나무....' 저도 해보고 싶네요. 감나무는 심어봤는데..

아스테라프    친구신청

일단 하드디스크의 성인물을 지우면서 생각하겠습니다.

jeroni    친구신청

고인에 대한 평판이 중요하져ㅎㅎ

쳇젠장할    친구신청

그냥 놀껍니다 ㅋ

jeroni    친구신청

뒹굴거리며 방바닥 긁고...ㅎㅎ 편안히

고양이    친구신청

치맥!!!!!!!!

jeroni    친구신청

새로운 것보단 익숙한 맛들이 한정된 시간 안에서 그리울 수도.

고양이    친구신청

마시쪙!!!!!!!!!!!!

jeroni    친구신청

오늘은 그럼 치맥으로...

一目瞭然    친구신청

죽는다면 일단 컴터를 완전 클린 포맷하고 휴지를 치우고 길거리에 나가 이뻐보이는 여자 잡고 오늘 같이 잘래요? 라고 할겁니다.

물론 지금까지 벌어둔 돈으로 옷, 신발 , 시계를 사고서 해야겠죠.

jeroni    친구신청

...ㅠㅠ..

Brain Crakcer    친구신청

최고급 호텔 스위트룸에서 좋아하는 음악들을 들으며 술 한잔 할거 같습니다..
혼자서 말이죠ㅋ

jeroni    친구신청

일단 남겨둔 돈은 모두 자신을 위해 써버리는 게.. 고독을 사랑하시는 분 같네요.

病身年 朴槿?    친구신청

닭 잡으러 파란기와로 가야죠

jeroni    친구신청

^^

高橋みなみ    친구신청

부모님과 동생에게 사랑한다라는 말을 하고 싶네요

그냥걷다문득생각했지    친구신청

휴식

정심일도    친구신청

렛츠 청와대?

그날본눈팅족은아무도모른다    친구신청

잘래요 그냥..아무 것도 모른채 훅 가버리게ㅡㅡㅋ
[취미도서] 변태 여경찰의 옆집남 훔쳐보기 (2) 2015/12/24 PM 05:40

[변태의 윤리학]이라 뭐가 있어 보이는 제목이다.
내용을 정리하면:

여자경찰이 있는데 혼자사는 변태이다. 옆집 남자를 도청하고 몰카까지 설치해 두고 혼자서 그것을 보거나 들으며 즐긴다.
하지만 6개월만에 옆집 남자에게 들키고 만다. 인테리어 교체 작업하던 중에 도청 장치를 발견한 것.
남자는 당장 옆집에 가서 문을 두드린다. 제복을 입은 교통계 선하가 있다.
그녀를 꽁꽁 의자에 묶고 왜 자신을 도청하는지 묻는 옆집 남자(사채업자 큰손)이다.
그냥 스토커예요! 하는 여자. 하지만 남자는 경찰이 남의 집을 도청하고 몰래보는 나쁜 취향을 가졌다면
여자의 경찰제복 가슴을 모두 풀어헤치고 치마를 올리고 사진을 마구 찍어 자신의 폰카메라에 담아버린다.
그리고 그녀가 자신을 찍고 녹음한 모든 CD를 회수해간다. 이런 식으로 복수해 준 남자.
하지만 여자는 포기하지 않고 몰래 그의 집에 들어가 자신의 컬렉션들을 수거하려 하는데, 또 걸리고 만다...

여자는 이렇게 듣고 보거나 하는 간접적인 변태취향이고
그러나 남자는 알고보니 가학성 변태였다. 에스에므SM 취향인 것이다. 그것도 진성 변태였다!!
책의 초반부터 끝까지, 거의 섹스신만 나온다. 그런데도 지루하지 않다. 두 변태 남녀가 만나서 벌이는 변태적인
취향의 탐구가 정말 무궁무진하기 때문이다. 웃기면서도 캐릭터가 살아있고 무척 다양한 플레이들이 나오는데
유머러스하다. 성을 놀이로서 다루는 두 변태남녀들에게 얻어맞은 듯한 기분이 드는 것이다.

병맛취향인데도 이걸 나무랄수 없는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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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길치    친구신청

디지털 북인가요?

jeroni    친구신청

네. 이북으로 읽었어요.
[취미도서] 안녕 내 사랑아 (1) 2015/12/24 PM 05:25

안녕 내 사랑아. 회사 선배가 겨울에 읽을 재미있는 소설로 추천해준 책. 필립 말로우가 등장하는 챈들러의 탐정소설이다. 감옥에서 지내며 벨마를 잊지 못해 나와서 벨마를 찾는 남자. 하지만 사랑하는 여자는.... 글쎄... 순정을 바쳐서 남자는 사랑하는데... 연인의 정체를 찾으면 찾을 수록 쓸쓸함만이 묻어난다고 할까. 상당한 상실감을 안겨주는 작품이었다. 안녕, 내 사랑아. 아 슬퍼. 읽고나니 재미보단 쓸쓸함이.. 더.

[줄거리]
하찮은 사건을 맡아 흑인 거리를 서성이던 사립탕정 필립 말로우는 우연히 거구의 백인 남자에게 끌려 흑인 술집에 들어가게 된다. 그 남자는 8년간 감옥에 있다가 나와서 벨마라는 애인을 찾아다니는 중이었다. 그러나 시대는 변해서 술집도 바뀌고 애인은 없고...... 이 때부터 엉뚱한 살인사건이 차례로 발생하면서 필립 말로우는 사건의 중심인물이 된다.
(예스24 인용)

추리소설인데도 대학에서도 연구된다고 하니 이 작품의 가치가 대단해 보인다. 추리소설은 많이 읽어보진 못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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魚色海    친구신청

오홍 읽어봐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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