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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도서] 몸과 마음 둘 중 하나만 순결한 여자 (12)
2015/03/06 PM 12:31 |
LINK : //book.daum.net/detail/book.do?bookid=DGT480D150222870 |
“마음이 순결하지만, 몸이 순결하지 못한 여자와, 몸은 순결해도 마음이 순결하지 않은 여자가 있다면..?”
룸살롱 업계의 밝혀지지 않는 모든 것을 낱낱이 파헤친 취재 소설 <블루러브 레드섹스>.
우리가 밤업소에 대해 아는 건 빙산의 일각에 불과했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만큼 전예현 작가가 취재를 많이 해서 쓴 책인 듯.
장면 중 하나가 기억에 남는데, 이 로설에서 이 상무는 유명 룸살롱에서 가장 잘 나가는 여인 중 하나인 여대생 출신 재영에게 위에서처럼 물어요. 그러자,
“어차피 보이는 것만 믿게 되는 게 인간사인데, 남자라면 못 생긴 순결녀보다 순결하지 않은 에스 라인을 껄떡이는 속물들이 더 많지 않을까요?”
재영은 대충 이런 식으로 대답해요.
여러분이 남자라면 어느 쪽을 선택하시겠어요? 요즘 남성들의 의식은 어떤지 궁금.. 답변 기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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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소설] 벽 사이 문? (2)
2014/12/14 PM 03:50 |
예전에 전집에서 읽었는데 제목이 기억 안나는데,
어떤 직장남이 일상에 재미를 못느껴 퇴근하는 중에 벽이 있는 길을
따라걷다가 하루는 문을 발견하고
거기로 들어가 환상스런 장면들을
목격하는 것으로 위한을 삼는
미스터리가 있었는데
그 미스터리 작가와 제목을 아시는 분 있을까요?
'벽'이란 단어가 들어가는 해외 미스터리였는데.
지금 다시 읽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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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소설] 숲속 살인의 기억_미스터리:눈 (0)
2014/12/14 PM 03:41 |
LINK : //nstore.naver.com/novel/detail.nhn?productNo=1689013 |
미스터리 : 눈-어느 괴물의 이야기
자동차를 타고 여행을 가던 일가족.
그러나 깊은 숲에서 길을 잃어버린다.
아빠는 지도만 바라보며 쩔쩔매고,
엄마는 지치고 나는 잠이 들어버린다. 벌써 숲은 어둠으로 그들 주위를 덮고 있다.
숲을 깨는 소리에
어둠 속에서 눈을 뜨자 엄마와 아빠는 이미 죽어있고
소년의 주위는 한 세기 전에 유행했을 차림을 한
낯선 사람들이 둘러싸고 있다.
"괴물이 눈을 떴다!
부모가 괴물이니 우리를 위협하는
이 괴물 아이도 죽여 버려요."
하지만 소년은 한 여자의 도움으로
마그노빌이라는 깊은 숲속에서 '괴물'로 성장하게 된다.
그리고 자신이 마을사람들과 다른 괴물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괴로워한다.
마을사람들은 자신이 점점 위협적인 괴물로 자라나는 걸 두려워해 죽이려 함을 깨닫고
소년은 자신과 같은 모습의 이들이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에 다른 세상으로 도망치려고 노력하지만...
한 미스터리 공모전에 당선한 작품
<눈-어느 괴물의 이야기>는 정말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미스터리였다.
적막하고 괴괴한 숲과 요즘 겨울의 분위기와도 잘 맞아 겨울에 읽으면 더욱 좋을 듯한
미스터리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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