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오전 야탑에서 조조로 봣습니다.
제 점수는요 ' -') 7/10
어머니 이름에 관한 부분을 이야기하고 싶군요 :)
전 그 부분이 너무 좋앗습니다. 어쩌면 제일.
마사 라는 이름 자체는 그 부분에서 큰 의미가 없는 것 같습니다.
슈퍼맨 어머니.. 아니 엄마 이름이 혜자엿어도 똑같앗을 거에요.
ㅡ혜자를 구해줘!
ㅡ혜자가 누군데?
ㅡ그의 엄마에요!
중요한 건 이 외계인한테도 엄마가 (그것도 지구인) 잇다는 거고,
마찬가지로 소중한 사람이라는 것.
하필 이름이 같아서 몇 배로 충격이 오기는 햇겟지만요.
이 세계관의 배트맨은 이미 온전한 정신이 아니기도 하고.
전 사람들이 훌쩍이는 소리를 두 번 들엇는데,
한 번은 배트맨이 '왜 그 이름을 말햇냐!'며 소리지를 때랑
슈퍼맨이 죽엇을 때 엿어요.
저는 미친놈처럼 소리지르는 배트맨이 너무 슬퍼보이더군요..
영화적?으로 잘 만든 영화는 아닌 것 같습니다.
대신 좋은 부분은 또 너무 좋아요.
전 배트맨 외 히어로물엔 관심이 없는데 슈퍼맨이 좋아졋습니다.
헨리 카빌이 또 보고 싶어요. 그래서 맨옵을 볼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