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판단으로 대상을 정하죠.
일절 구매하지 않는다! 는 아닙니다.
불필요하게 자신을 옭아매고 스트레스를 부여하더군요.
대안이 있으면 대안을 구매하고, 없으면 적게 사는 거죠.
대충 삼성, 남양, 롯데, 옥시 정도겠네요.
삼성은 참 좋아하기도 미워하기도 힘든 기업입니다.
물건들도 잘 썼고, 쁘띠거늬 일가는 쁘띠(?)해서 좋아하거든요.
(뒤에서 하는 일이 전혀 쁘띠하지 않아서 그렇지)
남양은 뭐 어지간하면 손 안 댑니다.
롯데는 보면 볼수록 하는 짓거리가 구질구질해요.
카피왕인 것 같아요. 뭐 좀 팔리면 다 손댑니다.
옥시는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노트투님으로 샘숭꺼 안 산다는 글을 쓰자니 가슴이 아픕니다.
노트투님은 할 바를 다 해오셨거든요.
냉장고 소형에어컨 넷북 아티브 노트1 노트2 노트8 스마트워치까지.
(대부분 동생것. 삼성빠라능. 나도 그랬고)
앞으로는 하나씩 줄여나가게 되겠죠.
샘숭이 망하길 바라지 않습니다.
다만 재용이형이 정말 진정한 삼성 총수 자격을 가지려면,
그래서 어디 가서 샘숭 우리나라꺼임ㅋ 하고 자랑할 수 있으려면
좀 지저분하고 더러운 짓거리 좀 안 하고 (미래전략실 이딴 거)
이미 한 거는 좀 제대로 털고 갔음 좋겠네요.
돈이 이미 그렇게 많은데 뭐가 아직도 더 필요해서 그러는지...
부진이 누나가 됐으면 달랐을까?
아니겠죠.
완제품만큼은 최대한 불매해볼려고 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