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기대가 지나쳤던 것 같습니다.
(같이 본 친구는 좋아했습니다)
개연성이 부족하게 느껴져서 설득이 잘 안 되는 부분들.
잘 작동하지도 않는데 지나치게 많은 개그씬들.
더 줄여도 될 것 같은 삼인조(네드,mj) 분량.
저에겐 어벤져스 엔드게임과 비슷한 영화였습니다.
아 종합선물세트구나. 단일영화로서의 완성도는 잘 모르겠다. 정도.
홈커밍 때 받았던 느낌은 없네요.
그래도 네드가 차원문을 처음 열었을 때...
그때만큼은 정말 극장도 웅성웅성~ 술렁술렁~
두번째 문을 열 때는 비명소리까지ㅋㅋ
저도 눈물 날 뻔...
ps
어쩌면 아케인 뽕이 너무 컸을지도
개인적으로 악당들 정화 하려는 동기가 메이 숙모 말 때문만 아니라 다른 차원 스파이더맨들이 부탁하는 식으로 했으면 좀더 매끄러웠을거 같은데.....그렇게 하면 대본 쓰기가 더 힘들긴 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