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도 오전에는 포장을 오후에는 납품을 다니느라 정신없는 하루였습니다.
전 글이 폭파되었습니다. 세금? 탈세? 때문이었을까요?
다른 재밌는 얘기를 해드리고싶지만 오늘은 재미없는 세금 얘기를 해야할것같습니다.
보시다시피 농민은 연소득 10억이 넘지 않는 한은 과세대상이 아니랍니다.
뿐만아니라 농민은 농업에 쓴다는 조건만 충족하면 전기, 면세유, 각종 농업관련자제
파이프,비닐등등 농업용이면 비과세이며 이미 세금을 납부했더라도 환급됩니다.
맞습니다. 국가는 농업인을 편애한답니다.
이쑤시게부터 첨단반도체까지 안중요한 산업은 없지만 왜 농업만 이렇게 파격적인 대우를 해줄까요?
농업은 그 나라의 기반이 되는 1차산업이기때문입니다.
만약 회사에서 원가계산하실줄아시는 분이 계신다면 그리고 원가가 10%만 올라도 어질어질하실겁니다.
농업의 결과물인 농산물도 따지고보면 원재료가 됩니다. 그원재료에 세금을 붙여 10%증가한다면
어떤일이 벌어질까요?
정답입니다!! 국민들 밥상이 망합니다.
여러분들이 드시는 쌀, 시금치,콩나물,부터 2차생산품인 두부,단무지등등 심지어 맥주,막걸리,담배까지
모조리 최저10%이상 인상된다 보시면 됩니다.
기름값 최고조일때 1000원하던 애호박하나가 최고3000원까지 올랐습니다.
그런와중에 농민만 편애할수없다며 기름 전기 각종세금해택을 없앤다면 어떻게 될까요?
민심은 장바구니에서 나온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국가는 농업인에게 각종해택을 주고 저렴한가격에 농산물을 생산시켜야하고
국민에게 우수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시킬 의무가 있습니다.
농민들은 받은 혜택은 돌고돌아 소비자에게 가는겁니다.
효자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