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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잡담] 화가 가라앉지 않는 밤 (4) 2019/10/10 AM 02:33
뭔가 일이 많이 꼬이는 하루였네요.

 

아침에 일어나 조커를 보러 나가려 했더니

도로공사때문에 집 앞으로 다니던 버스가 우회해서

결국 극장 있는 도시까지 가는 버스 환승에 실패하고

 

오전에는 자기가 마치 조커인 양 착각하는 찐커가 쓴 글 때문에 빈정상하고

 

오후에는 집 앞마당에서 유혈목이(일명 '꽃뱀') 발견해서 잡아죽이고

 

저녁에는 앞집 개들이 뒷마당으로 들어와

부화 때부터 애지중지 기르던 중병아리랑 닭들 물어죽이고

 

밤에는 앞집에 항의하러 갔다가 사람은 못 만나고 아까 그 개들 왕왕거리는 것만 듣고 돌아오고

 

 

 

열을 삭히려 레이싱 게임도 해보고 총쏘는 게임도 해봤지만

뱃속에 뜨끈한 뭔가가 들어차있는 기분이 쉬이 사라지지 않네요.

 

오늘은 이대로 밤 새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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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날뾁에올인    친구신청

저녁에는 앞집 개들이 뒷마당으로 들어와
부화 때부터 애지중지 기르던 중병아리랑 닭들 물어죽이고


이 부분이 가장 화나네요
이거 하나만으로도 빢침...

냅튠v    친구신청

몽둥이 들구가서 그 개새끼들 똑같이 해주지 그랬어요 ㅠㅠ

지저스크라이스트모닝스타    친구신청

저였으면 주인놈을 물어죽였어요

SKY만세    친구신청

증거는 남겨두셨죠?꼭 인실좆 하시길...주인놈이 개만도 못한 거네요
[귀촌일기] [빡침주의] 우리 집 닭들ㅠㅠ (6) 2019/10/09 PM 06:45

 

지난 겨울에 닭을 얻어와 뒷마당 계사에서 기르고 있습니다.

 

봄부터 알을 낳더니 이내 알을 품더라구요.

 

그래 한 번 품어봐라 하고 놔두니 무려 4주만에 병아리들이 나오더라구요. 6알 중 4마리나요.

 

IMG_0785.JPG IMG_0821 (편집됨).JPG 

IMG_0806.JPG IMG_0821.JPG


 

 

 

 

이후 쑥쑥 자라서 중병아리 사이즈가 되고

 

IMG_1009.JPG IMG_1010.JPG

 

 

 

 

어른 닭들이랑 같이 뒷마당에 풀어서 키웠죠.

 

IMG_1063.JPG

 

 

잔반도 해결해주고, 잡초도 뜯어먹어주고, 벌레도 잡아먹어주고, 밭 여기저기에 비료도 뿌려주고, 때때로 계란도 낳아주고.

 

참 만능 일꾼이었는데요.

 

 

 

 

 

 

 

 

 

 

 

 

오늘 낮에 앞집 개 5마리가 난입해서 다 물어죽였네요.

 

아, 엄밀히 따지면 '다'는 아니네요. 총 7마리 중 4사망 2행불 1생존이니까요.

 

 

앞집 찾아가봤더니 아무도 안계시네요.

 

이따 저녁에 다시 찾아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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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사귀    친구신청

하.. ㅜ ㅜ 이런거 진짜..난감하네요..
보상해준다고 해봤자 몇만원 쥐어주고 말텐데..
돈이 중요한게 아닌데 말이죠..
제대로 사과나 해줬으면 좋겠네요..

버들치    친구신청

보상이나 사과 제대로 안하면 님도 앞마당에 난입해서 똑같이 해주세요.

루리웹-8431983050    친구신청

미친 개새끼네 왜 엄한 닭들을 다 물여 죽여

바위군    친구신청

큰 개들이 풀어놓으면 꼭 저짓 하더군요...
우리도 회사에 큰 개 두놈 있었는데 맨날 갇혀있으니 불쌍하다고 풀어주니까 닭 물어죽이고 고양이 물어죽이고...
결국 작은 개까지 한마리 더 생기면서 큰개 두놈은 맨날 갇혀있는 신세가 됐는데
아무래도 활동량이 부족해지니 건강에 악영향이 갔는지 한놈은 얼마전에 허약해지더니 저세상 갔음...

우티스    친구신청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안타깝네요 정작 옆집이니 얼굴 붉히기도 그렇고 그냥 조심해 달라는말 밖에는 할게 없더라구요

†아우디R8    친구신청

어후....진짜 열받는 상황....
[일상잡담] 귀차니스트를 위한 iOS용 WOL 어플 추천 (4) 2019/10/08 PM 09:04

WOL을 구성하면서 iOS용 무료 어플을 뒤지던 중에 보물을 하나 찾아서 혹시 필요하신 분 계실까 공유합니다.

 

https://apps.apple.com/kr/app/wake-me-up-wake-on-lan/id1465416032

 

 

기존 WOL앱이

 

1. 폰을 잡는다

2. 폰 잠금해제(안면인식, 홍채인식, 지문인식, 패스코드, 밀어서 깨우기 등등)

3. WOL 앱을 찾아서 연다

4. PC리스트에서 선택

5. ping 보내기

 

의 단계였다면


 

이 앱은

1. "시리야"

2. "켜"(해당 기능에 할당할 단축어 녹음 가능)

 

 

오늘 날씨를 보니 winter is comming... soon... 이던데

올 겨울에는 따듯한 이불 안에서 손가락 하나 까딱 안 하고 목소리만으로도 컴퓨터 켤 수 있겠네요ㅎㅎㅎㅎ

 

 

단점: 컴퓨터 하나만 등록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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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one    친구신청

오호 감사합니다

=ONE=    친구신청

유용하게 사용해주시면 좋겠습니다ㅎㅎ

SKY만세    친구신청

근데 WOL이 뭔가요?

=ONE=    친구신청

Wake On Lan의 줄임말인데요
랜으로 연결된 pc를 원격으로 켜주는 기능입니다.

WOL + 팀뷰어로 원격부팅부터 원격사용, 원격종료까지 사용하시거나
휴대폰에서 pc의 공유폴더 내에 있는 파일을 열고 싶은데 pc까지 가서 켜기 귀찮을 때 쓰면 좋아요.

1줄요약: 컴퓨터 책상까지 걸어가서 발꼬락으로 전원버튼 누르기도 귀찮은 사람을 위한 기능
[일상잡담] 이사는 버리는 것부터 시작이네요ㅎㅎ (16) 2019/09/27 AM 01:35

여름내 땀흘려 전원주택을 만들고

요즘은 부모님 계신 본가를 왔다갔다하며

이삿짐 싸올 것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오늘(자정이 지났으니 어제인가요ㅋ)은 그동안 묵혀둔 책들을 정리했네요.

필요하다는 사람에게 주고, 구한다는 사람에게 팔고, 후배들에게 한 다리 건너 전공서/원서 전해준 뒤

이도저도 아닌 책들은 고물상으로 보냈는데

계근대 숫자 보니 책만 700kg을 버렸네요ㅋㅋㅋ

 

집을 정리하다보니 추억의 물건도 많이 발굴했어요. 처음 산 컴퓨터에 딸려온 dos 디스켓(3.5인치), 초딩때 생일선물로 받은 마이마이 워크맨, 게임잡지 번들 CD 등등...

 

물론 흑역사도 같이 나왔죠.

국딩때의 일기장, 고딩때 푹 빠졌던 락/메탈/랩 음반들, 대학교 시절 미친짓들의 증거, 102보충대에서 사복을 담아보낸 박스 안에 휘갈긴 군생활 첫 편지, 볼 때마다 불태우고 싶은 학사 석사 논문. 어디 써먹지도 못 할 대학원 졸업앨범.

 

때로는 옛 것을 버리는 것이야말로 새로운 시작의 전제조건이 되는 것 같아요. 이사도, 새 생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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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말고 5.25인치 ibm dos도 있었는데 그건 어디로 간 건지 모르겠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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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뻥 좀 보태서 벽돌 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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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도체의 시작인 마매6편도 했었는데 그건 또 언제 버렸는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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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날뾁에올인    친구신청

그 시절에 게임은

잡지 부록으로 받아야 제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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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말이면 게임피아/pc챔프/v게임(?) 중 뭘 살지 고민했죠ㅋㅋㅋ 나중엔 배보다 보꼽이 더 커져서 게임을 사면 게임잡지가 부록으로!!!

칼 헬턴트    친구신청

오마이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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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3.1용 게임들도 있었는데
본가 이사하면서 한 번 다 버렸었는지 없네요ㅋㅋㅋ

Octa Fuzz    친구신청

마참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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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다

SKY만세    친구신청

저도 12월에 원룸 계약 만료라서 이제 안입는 옷가지들 하나씩 끄집어내서 버리고 정리하고 그럽니다. 그래도 코딱지만한 방에서 살고 있음에도 한가득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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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비워내고 다시 채우는
그거시 인생 아닐까요

아틴    친구신청

와;; 저희집 보관한 마이마이랑 같은거 갖고 계시네요....저도 원룸 이사 준비하는데 버릴것 천지입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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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시절 마이마이는 국민잇템이었으니까요ㅋㅋㅋ

어디라도함께    친구신청

캬 한글 디스크!
요즘 어린이들은 저게 뭔지 몰라서 세이브 버튼에 디스크 그림을 모른다고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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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usb디스크 대중화 된 것도 거의 10년이 넘었으니 모를 만도 하겠네요ㄷㄷㄷ

본격눈호강Mypi    친구신청

저도 이번달에 이사했는데 버릴 물건을 확실하게 정리해야 이사하고 나서도 손이 덜가더군요
저는 이사가 처음이고 업무에 너무 채여서 100L 3봉지랑 책 종류 엄청 버리고 이사했는데도
이사집 센터에서 차곡차곡 정리한 물건들 싹 빼서 버릴꺼 다시 정리하느라 미치는 줄 ㅠㅠ

아무튼 이사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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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지은 것보다 이사 준비가 더 힘든 것 같아요ㅋㅋㅋㅋㅋㅋ

추풍오장원    친구신청

흑역사가 흑역사가 아니네요~^^
이사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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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끄런 추억이라고 쓰고 흑역사라 읽어야겠네요ㅋㅋㅋ
[일상잡담] 손 큰 집안의 산적꼬지 (14) 2019/09/14 AM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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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쑤시개? 아아 ‘약자들의 도구’를 말하는 건가(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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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카린츠    친구신청

헐 한개만 먹어도 배부를듯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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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하나면 밥 한공기 뚝딱 하고도 반 공기는 더 먹어요ㅋㅋㅋㅋㅋㅋ

스컬크래셔    친구신청

파가 통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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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 맛살 단무지 장아찌 파 가지 고추 오징어
꿸 수 있는 건 다 꿰서 부친 것 같아요ㅋㅋㅋㅋㅋㅋ

루리웹-9026414585    친구신청

확실히 저렇게 만드는 편이 효율이 좋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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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크기 산적꼬지 6개 정도 크기니
금방금방 부치더라구요ㅎㅎ

루리웹-1106716875    친구신청

한개가 깁밥 한줄 수준이네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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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실제로 김밥햄 그 길이 그대로에요
저거 하나면 한 끼 반찬ㅋㅋㅋ

루리웹-칠일오칠칠일이사일    친구신청

우리집도 저렇게했다가 아부지가 혼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부치기 편하더라구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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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 아버님이 직접 전 부치신다면 다음 명절부터는 저렇게 하자실지도 몰라요ㅋㅋㅋ
재료손질부터 따지니 품이 한 1/3정도로 줄더라구요ㅋㅋㅋ profit!!!

Bodhi_Prajna    친구신청

으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거 하나만 있어도 맥주 마시기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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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은 산적꼬지와 에딩어 헤페로 달립니다ㅋㅋ

전신넬름넬름    친구신청

저렇게해서 아래를 자르는게 편하죠 일일이 다 꽃을필요도 없고 한개한개 부칠필요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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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주방의 대격변 수준이더라구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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