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 SSD값 폭등으로
지금 아니면 향후 3년 이내 이보다 싸게 견적을 못 잡게 생겨서
노트북을 바꾸기로 결심했습니다.
11월 초부터 블프 간보면서 이게 나을지 저게 나을지 고민하는 사이에 특가 다 놓치고
꿩 대신 닭이라고 일단 SSD만 하나 샀네요.
웨스턴디지털 SN850X 2테라 - 알리 직구 약 18만원.
한참을 지나 어제 12월 1일 지마켓 지락페.
그나마 2순위로 눈독들였던 제품이 특가로 떴더라구요.
레노버 아이디어패드 슬림5 16IAH10 U7
16인치 OLED 3K 120Hz 500nit
애로우레이크 255H
인텔 ARC 140T
so-dimm 16+16GB (듀얼채널로 ARC 활성화)
NVME 2242 512GB + 2280 1슬롯
이 모든게 단돈 112만원.
바로 구매.
오늘 도착.
윈도우 설치용 USB도 준비했고,
하판 뜯어서 SSD 끼우고 윈도우만 깔면 되는데....데....데.....
M.2 사이즈 나사가 읎넹ㅠㅠㅠㅠㅠㅠ
하판 고대로 다시 덮고
내일 회사 가서 혹시 직원들 중 컴 부품 나사 남는지 물어보고도 못 구하면
(아마 없을 듯... 게임 하는 사람은 많아도 컴퓨터 조립까지 하는 사람은 없는 것 같더라구요ㅠㅠ)
인터넷에서 M.2 사이즈 나사랑 써멀패드랑 세트로 한 3천원 하는 거 사야겠네요.
웬디나 레노버나 이 시봉방것들
대량구매하면 십원도 안 할 나사 하나 동봉 안해줘서
이게 몹니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