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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사 관련 글] [공복주의] 일요일엔 내가 바~비큐 요리사!!! (8) 2023/07/09 PM 10:01

주말을 시작하는 토요일 오전.

산뜻해야 할 기분이 그닥 반갑지 않은 쪽지 때문에 완전히 잡쳐버렸습니다.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한 2년 전에 마이피 네임드로 떠오른 악플러가 있었는데(닉 언급은 안 하겠습니다).

제 마이피에서도 난리를 피워서 송사를 진행했죠.


그런데 자기가 지은 죄를 뉘우치고 반성해도 모자랄 판국에

빤히 보이는 면피성 거짓말과 뻔뻔한 남탓으로

경찰, 검찰, 재판부, 고등법원 재판부까지 능멸하려다 오히려 '형량 최대로!!!'를 당해놓고도

아직도 정신 못 차린 채 대법원에까지 질질 끌어가며 지 인생 지가 꼬고 있으면서


(악플러의 쪽지 축약본)
'니 마이피는 행복하고 즐거운 글들만 많더라.

나는 매일매일 지옥에서 살고 있는데.

니 얼굴 이름 주소 전번 다 알아놨고, 너는 날 못봤겠지만 나는 니네 동네 두 번 가서 너 봐놨다. 

어차피 지옥 같은 삶, 돈 없어서 벌금 내는 대신 그냥 노역 산 다음

짧은 인생 스스로 마감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인사하러 갈게.

니 마이피 하루에도 10번 넘게 체크중이니 그때까지 꼭 건강하고 행복한 모습만 보여줘라.

그래야 내 결심에 흔들림이 없을 테니까'


이딴 시답잖은 협박. 아니, 협박죄 구성요건도 성립 못 될 애들 장난같은 협잡질이나 보내네요.

아주 오금이 벌ㅋ벌ㄹ법ㅋㅋㄹ법ㅂㅋㅋㅋ벌 떨려서

어쩔 수 없이 몸보신을 위해 고기를 먹기로 했습니다.



=토요일 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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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삼겹 2kg, 진공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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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근은 심플하게 소금:통후추=1:1.

나머지는 예전에 만들어둔 돼지고기용 럽(통후추:소금:흑설탕:마늘분:고추씨가루=3:2:1:1:1).

럽을 두 번에 나눠서 할 거니까 살짝 부족한 듯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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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에 넣어서 24시간 냉장보관.






=일요일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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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때문에 배어나온 물기를 제거하고 어제와 같은 럽을 쳐발쳐발.

상온에 둔 채로 히코리 훈연칩 한 줌을 물에 담근 다음

그릴 준비하러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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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버그릴 57 가운데에 라이터큐브,

침니스타터에 지난주에 굽다 남은 차콜,

다 점화되면 한쪽으로 몰아주고 새 차콜 스네이크 배열 한 다음 물그릇.

(사진은 없지만) 점화된 차콜 위에 물에 불린 히코리칩, 석쇠 올린 뒤 물그릇 위에 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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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릴 내부 온도 130~150 유지하며 훈연되어가는 중.

사과주스+레몬즙을 스프레이에 담아 한 시간마다 뿌려주고 고기 위치 및 방향 변경, 온도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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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고기는 오븐트레이에 올려 바비큐 소스를 듬뿍 쳐벌쳐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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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는 효과를 위해 오븐트레이 째로 쿠킹호일에 감싸 다시 그릴 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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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헉 거의 다 왔다

큰 쪽 고기는 호일을 찢은 다음 바비큐소스를 한 번 더 살살 발라주고

작은 쪽 고기는 이제 호일에 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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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두 덩이 모두 큰 오븐트레이로 옮겨서 호일로 덮은 뒤 레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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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1시에 시작한 걸 오후 7시 넘어 드디어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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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면 쩔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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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도 쩔어줬습니다.


고기가 부드럽다못해 녹아버려요.

칼질을 하면 썰리는 게 아니라 그대로 뭉개져버릴 정도로요.


탱글하게 떨리는 한 점을 집어 입에 넣으면

첫 맛은 고기 겉면의 바비큐소스와 럽의 단짠맵이 침샘을 자극하고

다음엔 지방이 녹아 육즙과 섞여서 나는 '건강하지 못한 맛'(ㅋㅋㅋㅋㅋㅋ)이 혀를 감싸고

(씹을 필요도 없이 부드럽지만) 씹으면 살코기에서 느껴지는 은은한 훈연향과 잘게 흩어지는 육질의 느낌.


아무리 기름기와 수분이 빠졌다고는 해도

고기 2kg을 한 끼 저녁으로 먹을 줄은 몰랐습니다ㅋㅋㅋㅋㅋ

(물론 가족 모두 먹었죠ㅋㅋㅋㅋㅋ)






= 이하 악플러에게 보내는 메시지 주의 ==================================================================================




맛있다~~ 행복하다~~~ 신난다~~~~

내 마이피 하루에 열 번도 넘게 살펴본다고 했으니까 이 글도 보겠지??

야~~~ 나 지금 되게 신나ㅎㅎㅎㅎ



지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옥을 겪은 건 나야.

너 때문에, 네 생각 없는 거짓 댓글 때문에 순식간에 성추행범이 되어버려서

지인들에거 전화가 올 때마다 혹시 '너 그래서 그만둔 거야?' 라며 나를 욕하려는 걸까 하는 생각에 숨이 안 쉬어지고

자다가 작은 부스럭 소리에도 깜짝 놀라 잠을 설치며 밤을 새다

정신과에서 보름마다 타온 약빨로 간신히 버틴 내 하루하루가 지옥 아니었겠니?



사과만 하면 없던 일로 할 텐데. 사과만 하면 고소 취하할텐데. 사과만 하면 선처를 요청할 텐데.

혹시 내가 널 차단하면 뒤늦게라도 뉘우친 네 사과의 쪽지를 무시하는 게 될까봐 차단도 안했는데

겨우 사람다운 모습으로 돌아온 나를, 내 마이피 글을 보고

'난 지옥인데 넌 행복하네, 억울하니 너 죽고 나 죽자.'??????????????



그래. 한 번 끝까지 가보자. 일말의 자비도, 용서도 없는.

네가 어설프게 가늠하고 있는 그 '끝'보다 훨씬 더 멀고 깊은, 네가 상상조차 못한 그곳으로 너를 데려가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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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1 19:00] 악플러 차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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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R8    친구신청

와 단짠단짠의 조합이 최고일거같아요.
침나오네요.

암튼 악플러새끼들은 겸손이나 배려라는게 전혀없는듯.
마이피에도 그런새끼들 많아요.

=ONE=    친구신청

짭짤하고 매콤하고 달달하고 은은한 훈연향까지!!!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이피의 악플러 하나를 치워버린 고소장의 고소함 또한 별미네요ㅎㅎ

나루터기    친구신청

고생하고 계시네요. 누군지 알고 있고 당시에 고소여건에 해당하지 않는다하여 경찰서에서 거부당한게 안타깝네요.

=ONE=    친구신청

몸고생 마음고생은 이미 다 겪었고
걱정해주신 덕분에 잘 이겨나가고 있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ㅎㅎ

츄푸덕♬♪    친구신청

굽는 고기가 너무 정성스러워요! 아니 이건 무조건 맛있는거지 ㅋㅋㅋ

=ONE=    친구신청

하루 종일 투자한 정성의 맛입니다.

내 정성 입에서 살살 녹는다~~!!! ㅋㅋㅋㅋㅋㅋ

엄청나게시끄러운    친구신청

그 자슥이랑 일이 아직도 마무리가 되지 않았나보네요.
아효…. 그놈은 좀 더 쳐맞아야할 듯. 지금 이 게시글도 보고 있을라나. 나도 고소나 해볼걸 그랬나….
그나저나 바베큐 굽는 솜씨가 장난 아닌뎁쇼?

=ONE=    친구신청

칭찬 감사합니다ㅎㅎ
원래는 대충대충 구워먹는데
누구 보라고 일부러 더 각잡고 공들여서 만들어봤어요ㅎㅎㅎ
[송사 관련 글] 모욕죄 고소 중간보고 (17) 2022/02/05 PM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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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마이피에서 활개치고 다녔고

자기 흔적은 다 지웠어도 출석일은 늘어나는 것 보니 여전히 눈팅중일텐데

 

"기왕 시작한거 끝을 봐야죠? 난 지금 맨끝까지 갈 생각이고

난 이제 시작인데, 벌써 이렇게 내한테 자꾸 칭얼대는게 너무 안쓰럽네요
아직 할수 있는게 많더라고. 당연히 재판에 항소에 니도 끝까지 생각한거 아닌가요?
아마 눈덩이가 아니라, 점점 눈사태가 될거요"


라고 쪽지로 저에게 장담한 대로

약식결정문 송달받고 1주일 이내에 정식재판 청구하여

법정에서 무죄 주장하시길 기대해봅니다.

고등법원, 대법원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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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시스템    친구신청

무슨일 있으세요?

=ONE=    친구신청

마이피에서 일어난 일이지만
거진 일 년 전 일이라 말씀드려도 가물가물하실 거에요ㅎㅎ

이도시스템    친구신청

역시나 그놈…
아직 활동은 하고 있나보군요.

감나빗빗나감    친구신청

사람은 항상 혀끝 손끝을 조심해야합니다.

=ONE=    친구신청

반면교사에게 드리는 상품권 선물(특:비쌈)

참치나라호로공주    친구신청

인생 실전

=ONE=    친구신청

인생은 실전이고, 그 실전은 단판승부가 아니라 끝난 듯 끝난 듯 지리하게 이어지는 답답하고 하소연할 곳 없는 우울한 나날이죠.
문제는 피고소인뿐만 아니라 고소인에게도 그렇다는 점ㅠ

죄수번호-55938980    친구신청

고소한다고 썼는데도 조롱질하던 대충 그 사람인건가..요
어렴풋이 기억만 나네요

=ONE=    친구신청

저도ㅋㅋㅋ 이게 이렇게 오래 걸릴 줄은 몰랐네요.
아니, 최대 12개월까지 끌릴 수도 있다고 예상은 하고는 있었지만
실제로 겪어보니 지난 4월부터 올해 2월까지 꼬박 10개월이나 걸리더라구요.

버밀리온    친구신청

사람들이랑 세상모르는 애덜이 착각하는게 있는게 뭐랄까 법과 재판이 들어서면 인생이좀 피폐해질만큼 귀찮고
긴시간을 날려야함..재판의결과와 상관없이 그래서 대충좋게좋게 넘어가야하고 재판같은걸 안가야함..
애새끼들은 이런걸 잘모름..어른이라면 뭐 그렇게 살아도 돼지만

=ONE=    친구신청

본인 말로는 무려 “전담 변호사”까지 있으신 건물주 금수저분이라 남는게 시간이고 송사도 단지 조금 번거로울 뿐이라길래
‘아 이렇게 법을 하찮게 보는 사람이라서 다른 사람 인격을 짖밟고도 뭐가 문제인지 모르는구나’ 싶어 더 아득바득 진행한 것도 없잖아 있어요.
욕 한마디 안 하는 사람 두고 저열한 조롱이나 비난, 왜곡과 허위사실 유포할 때는 기분 좋았을지 몰라도
그게 법관들 눈에는 어떻게 보일지 고려 못한다면… 뭐 이번에 잘 배우겠죠.

KOR-HERMES    친구신청

난 돈이없어서 댓글 함부로 똥 안쌈

=ONE=    친구신청

돈이 많고 적고를 떠나
아무데서나 ㄸ 안싼다는 분별력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의 차이같아요ㅎㅎ

보반    친구신청

오래 걸리는 건 코로나 이후로 휴정이 많아서 그럴 거에요
코로나때문에 법정도 타격받더라구요
전 개명 신청할 때 코로나 전이었는데도 법원 인사 시즌이랑 겹쳐서 인용 판결 나기까지 거의 4개월은 걸렸던듯 ㅠㅠ
근데 요샌 그 정도 걸리면 금방 결과 나왔다고 하더라구요.

모쪼록 순리대로 잘 풀리길 기원합니다~~

=ONE=    친구신청

개명신청에 4개월ㄷㄷㄷ 그런데도 짧게 끝난 편이라니 놀랍네요ㅎㄷㄷㄷ
말씀대로 모든 일이 잘 풀리길,
그리고 보반님도 모든 일 다 잘 풀리시길 기원합니다.

Akilless    친구신청

저도 네이버카페에서 모욕죄로 고소했는데 상대방 벌금 50만원 나오더군요. 그뒤로 인터넷에 댓글로 욕 안함.

=ONE=    친구신청

면대면으로도 욕지거리 하는 건 꺼려지는데
화면 너머의 사람에게 모욕적인 표현 남기는 건
왤케 가볍게 생각하는지 모르겠더라구요.

오히려 순간적이고 휘발성으로 날아가는 실제 욕지거리보다
채팅이든 댓글이든 ‘기록’으로 남아 전파된다는 점에서
사이버 모욕죄가 더 무겁게 처리되는데도요.
[송사 관련 글] 제 쪽지를 차단하신 분에게 드리는 공개 쪽지 (0) 2021/04/16 PM 02:21

개인간의 일을 마이피 메인에 올리는 행위가 바람직하지 않음을 알고 있기에

해당 유저에게 4월 10일과 12일, 2회에 걸쳐 개인간 쪽지로 사과를 요구하였으나

오늘(4월 16일) 3번째 쪽지를 보내니 "전송에 실패하였습니다. 사유: 해당 유저에 의해 쪽지가 차단되었습니다." 라는 오류메시지가 떴습니다.


바꿔 말하면, 해당 유저는 아직 루리웹 아이디를 삭제하지 않았고

제가 쪽지로 보낸 2건의 사과 권고문을 무시한 채

저로부터 발신될 추가적인 쪽지의 수신을 차단함으로써 사과 거부의사를 피력했다 판단하여

이렇게 마이피를 빌어 마지막 사과 권고문을 공개적으로 보내게 되었습니다. 양해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유저명은 '해당 유저'로 마스킹하겠습니다.)


또한 이 글의 목적은 해당 유저에게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목적일 뿐이므로 댓글은 닫아두도록 하겠습니다.

(지난번 글에서 해당 유저가 의견을 남길 수 있게 댓글을 허용했더니, 아이고......ㅠㅠ)



== 이하 쪽지 본문(유저명은 '해당 유저'로 마스킹) ======================================================


2021년 4월 16일 오후입니다.

'해당 유저'님께서 제 마이피에 찾아와 모욕적이고 제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을 반복적으로 작성하신 지 벌써 열흘이 지났네요.

공개적인 사과 방법(물론 익명을 전제로 한)을 안내해드린 지난 두 건의 쪽지는 보셨는지요.


루리웹 시스템상 탈퇴한 회원에게는 쪽지가 보내지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바꿔 말하면, 이 쪽지가 보내진다면 아직 회원 탈퇴를 하지 않으셨다는 뜻이겠죠.

그러므로 '해당 유저'님이 이 쪽지를 확인하시리라는 전제하에 마지막으로 말씀드립니다.



'해당 유저'님의 댓글을 지웠다고 하여 이미 불특정 다수에게 전파된 저에 대한 명예 훼손은 원상회복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모욕성 발언에 대한 사과 및 저에 대한 명예훼손적 발언이 허위사실이며, 그 발언을 철회함을 공개적으로 표명해주시기 바랍니다.


구체적으로는

1. 제 마이피 댓글이 아니라 '해당 유저'님의 마이피에 별개의 게시글을 작성하여

2. 누가 보더라도 저에 대한 사과 및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원상복구를 위한 사과문임을 알 수 있도록 글 제목에 "=ONE=(이종원)"을 포함하고

3. 저를 향한 모욕적 발언에 대한 사과,

4. 저를 향한 명예훼손성 발언에 대한 철회,

5. 승무원 성추행에 관한 내용은 허위사실이었음을 공표,

6. 이러한 발언에 대해 반성하며, 앞으로도 유사한 잘못을 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되

7. 위의 내용을 포함한 게시물을 '19금 자료'나 '친구만 보기', '게시물 숨김' 등의 편법 없이

8. 다른 글을 올려 저에 대한 사과문을 뒷페이지로 밀어내는 등의 편법도 없이

9. 제 명예에 대한 훼손이 원상회복되었다 객관적으로 추정할 수 있는 충분한 기간 동안 공시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실명이나 얼굴 등 신상정보를 게재하거나 자필 사과문을 작성하라는 조건도 아닙니다.

익명의 공간에서 '해당 유저'이라는 닉네임에 모욕당하고 명예가 훼손된 =ONE=(이종원)에게

'해당 유저'로서 사과문을 게시하고, 실추된 제 명예를 회복하기 위한 최소한의 노력이라도 하시라는

지극히 기본적인 바람입니다.



깊게 생각하여 검토하시고, 긍정적인 답변과 실천으로 돌아오기를 기대합니다.

신고

 
[송사 관련 글] ' 해당 유저'님의 세 번째 댓글에 대한 답변 (31) 2021/04/10 PM 03:51

본 글은 비공개 게시물이며, 본인만 볼 수 있습니다.

신고

 
[송사 관련 글] 파판15 후기 (16) 2021/04/04 PM 03:42

전반부: 오~ 파판같지 않은데? 대륙 다 뒤지고 다녀야지ㅎㅎ(플탐 80시간)

 

후반부: 어.. 파판같지 않은데...? 몹 다 패스하고 메인퀘나 따라가야지... (플탐 5시간)

 

엔딩 봄: 하... DLC고 2회차고 온라인확팩이고 다 집어치우고 삭제

 

의문점: 자동저장 2슬롯에 클리어저장 1슬롯만 썼는데 세이브파일 용량이 1기가 가까이 되네? 설마 사진 200장 찍어둔 것도 세이브파일에 포함되고, 게다가 그 200장이 슬롯마다 중복으로 저장되는겨???

 

 

 

어린 시절 충격이었던 파판7(영문, PC)

레벨노가다를 할수록 오히려 어려워지던 파판8(영문, PC)

한글화라면 얼마나 좋을까 파판10(영문, PS2)

이것은 RPG인가 환복액션겜인가 파판10-2(영문, PS2)

이걸 왜 이제 알았지 & 어둠의 경로 외엔 방법이 없나 파판6, 파판5(영문, 에뮬)

랜덤인카운트 대신 로딩이 흐름을 끊어먹던 파판12(영문, PS2)

한글화 여부와 스토리 이해 가능 여부는 별개임을 알려준 파판13(한글, PS3)

그리고 파판15(한글, PS4)

 

파판시리즈 전체 중 엔딩을 본 건 반도 채 안되기는 하지만

그래도 파판에 애정을 가진 1인으로서

왜 야구 좋아하는 분들이 '그따구로 할거면 때려쳐 ㅆㅅㄲ들아'를 입에 달고 사는지 조금이나마 알 것 같네요ㅠ

 

7 리멬 설치하러 갑니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는데 벌써부터 걱정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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뭇매골    친구신청

저도 플스4는 하다가 포기...
몇년 흘러서 피씨로 하니까 쾌적하고 재미있게 했네요

아리나공주    친구신청

지금은 그래도 중간 스토리 생겨서 할만 하다고 하던데....
아직도 별로인가 보군요. ㅡㅡ;

발매 당시에는 진짜 급엔딩이었는데 말이죠. ㅎㅎㅎ

꿈과희망 딸기토미    친구신청

개인적으로 15도 별로였고 이번 7리메도 별로였음
중간도 못가서 팔아버렸음

사카모토마야    친구신청

저는 히든 던전 다 돌고 무슨 기술 언락 풀렸던 것 같은데 그거 까지 다 하고 깬 기억이 있네요

다코짱    친구신청

요즘 15 다시 하고 잇는데,
7하다 하려니 뭔가.. 잘모르겟어요..

Bictory    친구신청

7은 그래픽과 액션 하나만 보고하는 똥싸다만듯한 느낌을주는 겜이라...

건너뛰기!    친구신청

큰 기대를 품고 출시되는 날 정가주고 샀는데.. 진짜 돈 아까워서 꾸역꾸역 엔딩본 게임ㅋㅋㅋ

할아버    친구신청

당연히 이후 얘기도 더 만들예정이였으나 성적이 안나와서 그냥 급마무리된거.

OrangeNet    친구신청

7도 원작이 더 나아요
리멕은 글픽만 좋아졌지 솔직히....점수 못주겠음

60mm    친구신청

전 이제 스퀘어 게임은 무조건 패스~ 예전엔 믿고 구입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이별앞에서다    친구신청

파판7리멕은 이쁜 티파와 에어리스를 볼수 있죠

꽃미남 클라우드에 +_+

아아아아    친구신청

파판7은 리멕은 분량 늘리기가 눈에 보여서
좀 짜증납니다 굳이 이부분을 이렇게 길게?
다만 전투시스템은 완성도 상당해서 할맛은 납니다

plmoknijbuhv    친구신청

전 솔직히 7 리멬은 실망이었어요. 물론 15도 실망이었구요.
내가 원한 리메이크는 저런게 아니었는데...

흑0러시아산0곰    친구신청

전 3부터 했는데 패미콤으로 했는데 그 시절 장난이 아니였어요 테일즈하고 다른 의미로 진짜 재미있었죠 4일 밤낮을 2시간씩 자고 깰 정도로요 그 뒤로 6까지 쭉했고 7은 처음 발매날 용던에서 신세계를 보고 바로 엎어 왔죠 15만원~ 8은 제 취향이이고요 9는 패스 10은 10-1이 좋았죠 11도 패스 12는 뒷처리가 미흡했죠 13은 그놈의 마모루...14는 신생은 최고였지만 한섭은 이제는 포기...15는 쉬는 타임 7리메는 사랑입니다 뒷편 빨리 내놔라 스퀘어 놈들아~

=ONE=    친구신청

아까부터 자꾸 무례한 댓글 남기시는데 혹시 그 선 넘는 댓글 달다가 고소당한 당사자신가요?
그리고 지금 저를 "일뽕에 가득찬 매국노 새끼", "너같은 쓰레기", "대가리 깨진 새끼"라고 모욕적 표현을 하시는데
제 지난 글 찾아보시면 아시겠지만 실명도, 거주지도, 주소도, 연락처도 오픈되어 있을 뿐더러
제 유저명 뿐만 아니라 현실의 저 개인도 알고 있는 친구들이 다수 있습니다.
무례한 표현에 대해 사과하시고 더이상 선 넘지 마시길 권고드립니다.

———————————————————————-

'해당 유저'인가 뭔가 하는 닉네임이 질 나쁜 댓글 달아놓고는 그새 삭제했네요.
스스로 생각해도 잘못했다면 사과부터 해야지 않나 싶지만
간밤에 여기저기 들쑤시고 다녔다는 거 보니 뭐... 뻔하네요ㅎㅎ

=ONE=    친구신청

1. "누가 무례한 댓글을 '먼저' 단 걸까요?"

 '넘지 말아야 할 선'에 대해서
 어렸을 때 바른생활 수업만 제대로 받았어도 알 수 있을 텐데
 굳이 나이 먹을만치 먹은 다음 비싼 돈 들여가면서 참교육 당해야 비로소 깨닫는 축생들이 은근히 있더라구요.

제가 '이도시스템'님의 마이피에서 한 위 발언은
'인간답게 행동해야 인간이지 인간답지 못하면 금수와 다를 바 없다'는 제 개인적 신념이자 가치관의 표명이며
특정 사건이나 특정인을 직, 간접적으로 지목하여 비난하는 게 아닌, 저 자신을 포함한 어느 누구에게나 적용 가능한 일반론입니다.
그러므로 전후 사정을 몰라서 한 실언이 아니라, 특정한 개별 사건의 전후 사정과 관계 없이 충분히 할 수 있는 발언이죠.
또한 이 의견이 '무엇이 인간을 동물과 구별되게 하는가'라는 철학적 논제 하에서는 비판의 대상이 될 수 있을지언정
제 발언 자체가 사회적으로 지탄을 받거나 법률상 모욕적 표현, 또는 타인의 명예를 공공연하게 훼손하는 표현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따라서 저는 위 발언을 법정과 같은 공개적인 장소에서 공공연하게 한다 해도 거리낄 것이 없습니다.


반면, '해당 유저'님이 제 마이피에 저를 지칭하며 달았던 댓글의 표현들은 어떻습니까?
제 지난 글들을 훑어보셨는지 저를 두고
'승무원에게 찝적댄다', '니가 바로 그 축생이구나', '일뽕에 가득찬 매국노 새끼가'
'그 승무원은 전생에 무슨 죄를 지었길래, 너같은 쓰레기에게 추행 당하셨을까?'
'이래서 대가리 깨진 새끼들은' 등등
피해자 특정성, 공연성, 모욕성 표현들이 한가득이네요.
'해당 유저'님은 저 개인을 특정한 이런 발언들을 법정과 같은 공개적인 장소에서 공공연하게 할 수 있습니까?

특히 승무원과 있었던 해프닝을 (그것도 엄밀히 따지자면 제가 성추행을 '당한' 입장이었던) 왜곡하여 저를 성추행 가해자로 표현한 부분은
단순한 사이버 모욕죄를 넘어서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사이버 명예훼손죄에 해당할 여지가 다분하다 생각합니다.


이래도 "누가 무례한 댓글을 '먼저' 단 걸까요?"라는 질문에 답을 못 찾겠습니까?
아직도 모르시겠다면, 섣불리 댓글 남기지 말고 전담 변호사분께 문의부터 해보세요.



2. "정상인의 사고방식이라면, 누가 먼저 사과를 해야 옳은걸까요?"

당연히 특정인에 대해 공개적으로 모욕성 표현을 하고, 허위사실을 불특정 다수에게 전파하여 명예를 훼손한 사람이
먼저 사과를 하고 응분의 책임을 지는 것이 당연하지 않을까요?
물론 사건 관계자로서 먼저 사과를 해야 하지만 이를 거부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또는 (언급하신 대로) 사회적 통념상의 '정상인'이 아니라면
이런 당연한 결론을 부정하겠죠.


이래도 "정상인의 사고방식이라면, 누가 먼저 사과를 해야 옳은걸까요?"라는 질문에 답을 못 찾겠습니까?
아직도 모르시겠다면, 섣불리 댓글 남기지 말고 전담 변호사분께 문의부터 해보세요.



3. "'먼저' 시비를 건 사람들에게 응당한 조치를 취했을 뿐"

제가 달았던 댓글뿐만 아니라 타 마이퍼분들의 댓글 대부분도 살펴보면
'해당 유저'님을 특정하거나 간접적으로 지목해서 한 발언이라기보다는
'자신의 발언에는 책임을 져야 한다'는 지극히 일반론적인 댓글들이었는데
오히려 그런 마이퍼들의 사적 게시물을 하나하나 찾아서 개인사를 수집하고
그걸 모욕성 또는 명예훼손성 표현으로 공공연하게 표명한 사람은 '해당 유저'님 아닙니까?
그렇다면 '먼저 시비를 걸었다'기보다는 '먼저 시비를 당했다라고 내가 믿고 싶다'가,
'응당한 조치를 취했다'기보다는 '응당한 조치였다고 내가 믿고 싶다'가 정확하지 않을까요?

시간순으로 보면 타 마이퍼들의 발언이 먼저고 '해당 유저'님의 표현이 나중이니 전후 관계는 성립할지언정
인과적으로 보면 타 마이퍼들을 향한 '해당 유저'님의 선을 넘은 무례한 표현이 이 웃어넘기기 어려운 촌극의 발단이라 생각합니다.


이래도 "'먼저' 시비를 건 사람"이 누구인지, 본인의 댓글이 과연 "응당한 조치"인지 답을 못 찾겠습니까?
아직도 모르시겠다면, 섣불리 댓글 남기지 말고 전담 변호사분께 문의부터 해보세요.



4. "저런댓글 다는 님도 뻔한건가요?"

제가 말한 "뻔하네요"의 뜻은 이렇습니다.

마이피에 어글러들 한둘이 아니었고
일면식은커녕 아무 관련도 없었던 마이퍼들에게 풀악셀 밟고 쌍욕부터 박던 사람들도 한둘이 아니었지만
그 중 대다수는 자신의 경솔한 발언에 대한 사과는 없이
관리자 권한으로 작성 댓글 일괄 삭제와 ~일 동안 게시물 및 댓글 작성 금지(일명 '~일환') 먹고 사라지거나
상황이 불리하면 본인이 쓴 글을 스스로 삭제하고 종적을 감추는 것(일명 '댓삭튀')이 "뻔하다"는 의미였습니다.

'해당 유저'님도 아무 관련 없던 제 마이피에 갑자기 나타나('관련이 있었다'라고 주장하신다면, 위의 1~3을 다시 읽어보세요)
밑도 끝도 없이 모욕성 댓글 달고
제가 해당 댓글을 삭제하니까 전보다 더한 댓글을 남겼는데
제 개인정보가 오픈되어 있다는 것을 통보하자 갑자기 댓글이 사라졌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뻔하네요"라고 남긴 거고요.


이래도 "저런댓글 다는 님도 뻔한건가요?"라는 질문에 답을 못 찾겠습니까?
아직도 모르시겠다면, 섣불리 댓글 남기지 말고 전담 변호사분께 문의부터 해보세요.



5.
며칠 전, 제 마이피에 이상한 댓글이 달렸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그때 '해당 유저'님의 댓글을 처음 확인했는데, 읽자마자 정신이 아득해졌습니다.
누군지도 모르고, 어떤 이유로 저를 공개적으로 저격하며 모욕하는지 짐작이 되지 않았을 뿐더러
제 지인들과 저에게 연락을 준 마이퍼들 뿐만 아니라 마이피를 눈팅하는 불특정 다수가
저를 승무원 추행범으로 곡해한 댓글을 읽었거나 읽었을 수도 있다는 정황이나 추정만으로도
단순히 제 인격에 대해 모욕적이다, 수치스럽다 수준을 넘어선 충격과 두려움이 앞섰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이피 하다보면 가끔 보이듯) 다른 글에 대한 댓글이 오류로 제 글에 달렸을 수도 있기에
마음을 가라앉히고 침착하게 쪽지를 보내 제 마이피에 달린 해당 댓글을 마이피 주인장 권한으로 삭제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자 먼저 달렸던 댓글보다 더한 수준의 모욕적이고 (허위사실에 기반을 둔) 명예 훼손적 댓글을 남기셨더라구요.
그제야 '이건 잘못 달린 댓글이 아니라 명확하게 나를 특정하여 비방하는 댓글임'을 느끼고 권고의 대댓글을 남긴 거고요.

물론 최대한 절제하면서 댓글을 작성했기에 제 심정이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그날 두 번째 댓글까지 보고서는 회의감과 황망함이 들더라구요.
마이피라는 반쯤은 개인적이자 반쯤은 공개적인, 비유하자면 동네 공원 같은 온라인 공간에서
나의 소소한 일상이나 경험을 도란도란 나누고 그런 내용이 축적되어 '온라인에서의 나'라는 정체성의 한 축을 이루었는데
한 사람의 악의적의 비방과 허위사실 전파로 인해 '현실에서의 나'에게까지 악영향이 왔다는 생각이 들자
늦은 밤까지 잠을 설치다 평소 잘 하지도 않던 음주를 하고서야 겨우 잠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해당 댓글에 대한 사과는 커녕 본인이 쓴 댓글만 삭제하고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 양 종적을 감춘 걸 보니 울화통이 터졌네요.
더 나아가, 아직도 본인이 제 인격권에 어떻게 상처를 주었는지에 대한 성찰 없이
세 번째 댓글을 통해 자신은 '먼저 시비를 건 사람들'에게 '응당한 조치'를 취했기에 '먼저 사과'할 필요가 없으며
그런 본인이야말로 '정상' 범주에 속한다고 정당화하는 걸 보니
저에 대한 모욕적 표현,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 훼손적 댓글에 대해서도 사과하려는 의도가 없다 판단됩니다.


전담 변호사님과 충분히 상의하신 후, 저에 대한 모욕적이고 명예 훼손적 발언에 대한 합당한 사과부터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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