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주 글을 올려야하는데 요즘은 수확하기전 막바지 관리로 여러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수확전 잔류농약 검사받으러 왔습니다.
잔류농약 기준이 강화되어 463종의 농약을 검사하며
저는 그중 2종류의 약이 검출되었으며 검출농도또한 기준치에 한참 못미치는 미미한 수준입니다.
수출기준에 맞추려고 살포횟수줄이고 강한약은 농도를 낮게 타고 너무강한약은 베제하여였습니다.
약을 쳤으니 무농약은 아니나 무농약아닌 무농약 수준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안심하고 아이들에게 주시면 되시겠습니다.
루비로망입니다. 이제겨우 나무가 2년생이라그런지 착색이 예쁘게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착색이 어렵다들었는데 맞는말같습니다.
적색계열 포도의 착색이 어렵기는 합니다.
당은 충분하니 이정되만 되면 출하하려합니다. 더 기다렸다가는 과숙될것같습니다.
여기서 부터 문제입니다.
루비로망은 알터짐 현상이 심합니다.
가슴이 아픕니다. 나름대로 대비책을 마련했는데도 터집니다..
팽압에 의한 건 아닌것같고 햇빛과 온도의 문제로 보여집니다.
충분히 대비했음에도 터집니다, 내년에도 추가로 대비할게 많습니다.
원래 품종자체의 고유문제입니다.
이걸극복 못하고 포기하는 농가가 대부분입니다.
적과한 송이는 볼품이 없습니다.
볼품없는 송이는 전량 서비스로 한송이씩 넣어드릴 생각입니다.
친추주시면 8월말에 일괄 쪽지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