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포도수출센터의 준공식이 있어 다녀왔습니다.
포도명인 박용하 회장님의 연설이있었습니다.
바이어로부터 좋은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제 포도를 양품기준 전량 수출하고 싶어하셨고
저는 양품이 많이없고 그마저도 나갈때가 있다보니 당황했지만
결과는 어찌저찌 어느정도 내줘야 할 상황이 왔습니다.
이부분은 아직 조정중이라 확정된다면 나중에 다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루비로망 몇몇송이가 과숙되는것 같아 약간 수확하였습니다.
과숙되니 흐물거리고 쪼그라드는것 같습니다.
샤인은 비파괴당도계로 찍어보고 판단하는데 루비로망은 그럴수 없다보니
적기에 수확판단여부가 어렵습니다.
하단기준16.2 라 함은 상단은 18이상 나온다는 얘기입니다.
가장 이상적인 당도라 할수있습니다.
다만 맛만 놓고보면 샤인이 우수하다는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가장비싼포도라던가 천상의 포도등 수식어에 현혹되지 마십니다.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격만 놓고보면 잘키운 샤인만한게 없습니다.
비싼포도이니 만큼 포장에 신경썼습니다.
현혹되지 마십시오
저는 저렴한 묻지마 샤인머스켓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알이 작지만 그만큼 당이 높아 맛있습니다.
제가 왜 추천하는지 드셔보시면 압니다.
중량은 항상 넉넉히 들어갑니다.
오늘 나가는 것은 판매가 아닌 그동안 신세졌던 박사님들에게 보내드리는겁니다.
한분한분이 우리나라 농업에 있어 큰획을 그리셨던 끝판대장이라 하실수 있는 분들이십니다.
그런분들에게 포도를 보내드림으로써 수준높은 피드백을 받기위함이기도 합니다.
다음글은 샤인머스켓 양품과 묻지마 올려드리겠습니다.
친추주신다면 8월말에 쪽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