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무더운 날입니다.
어제 (30일) 지역 농업기술교육이 있어 다녀왔습니다.
포도교육이니만큼 주변 포도농장주분들과 자주 이야기 하는 편입니다.
저는 샤인만 1000평에 약 1만송이를 달았습니다만
어떤 농장주님은 600평정도인데 불구하고 만송이달았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많이달면 당도라던가 품질저하는 피할수없습니다.
그분은 많이 착과하여 전량 지역공판장에 보내신다합니다.
하지만 이 방법이 틀렸다 말하는건 아닙니다.
사실 이방법이 좀 덜받더라도 판매걱정없고 뒤탈없고 맘편하고 다 좋은 방법이긴합니다.
그분들이 오히려 저에게 묻습니다. 왜그렇게 힘들게 하냐고
그런 얘기를 들으면 솔직히 저도 흔들리긴합니다.
맘은 쉽게 가고싶어도 기다려주시는 분이 계시니 쉽게는 못갈것같습니다.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잡설이 길었습니다.
광포화, 적산온도등 따져봐야할게 많습니다,
봉지를 여는순간 향이 납니다.
색도 마음에 듭니다.
월요일에는 수확전 비파괴당도계로 측정한 값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친추주시면 쪽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