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전 디맥 대회 참여를 위해 지스타 2017 다녀왔습니다~
일단 지스타 후기는 말씀드리자면...
너무 사람이 많았습니다 ㅠㅠ;
여자친구도 사람이 많다면서 많이 힘들어하더군요...
게다가 목도 말라서 카페라도 가려 했지만 지스타 안에는 제가 못찾았는지 모르겠지만 다시 나갔다 들어왔었습니다 ㅠㅠ;
아무튼 사람이 너무 많아서 뭘 하고 싶어도 못했었네요...
개인적으로는 넷마블쪽 블앤소 모바일 보고 싶었는데.. 역시나 많은 분들이 있기에 포기했습니다.....
그냥 지스타에서 관람도.. 체험도 아무것도 못한 후기 입니다......................
그리고 디제이 맥스 대회는...
오래간만에 긴장을 했었습니다 ^^;
사람들이 아무도 구경도 안하고, 아주 잠깐 연습할때도 아무도 구경을 안했는데도 심장이 쓰라릴 정도로 긴장했네요 ㅋㅋ;
10년전에 겜장에서 비트매니아나 팝픈 뮤직 대회할때도 긴장을 하긴 했지만 이정도로는 안했었는데 오랜만에 대회를 참가하니 긴장되더군요 :)
그리고 본선을 진행했는데 역시나 토너먼트에서 바로 탈락하게 되었네요~ 그것도 2:0 으로 ^^;
역시 젊은 사람을 이기진 힘들더군요 ㅠㅠ; 나름 잘쳤다고 생각했는데... 끙..
처리력은 상대방보다 좋았지만 판정에서 졌네요...ㅋ;
사실 본선 진출이 목표라서 목표는 달성했는데 은근히 주위에서 우승 하라고 하고... 여자친구 마저도 결승전은 가자고 응원을 해줘서 집에서 없는 시간 쪼개면서 1시간씩 연습을 하고 갔었는데.. 조금 아쉽더군요 ㅠㅠ;
지인이 디맥 대회 운영하고 계셨는데 떨어졌다고 하니 저보고 x청한 놈이라고 하네요................ 제길슨!!
아무튼 뭐 오랜만에 대회를 참가하니 참 감회가 새로웠고, 이번 대회를 통해 여러가지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대회 참가는 안하는것으로..................
이상입니다~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