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내가 널 마음에 들어했다는건 알고있었니? 너가 소개팅 한다고 할때 신경이쓰였지만 너가 별로 마음에 없는거 같아 안심하고 있었어 근데 이번에 사귈거라는 소리를 들으니 마음이 많이 아프더라 뭣때문에 용기를 못내고 다가가지 못했는지 내 자신이 너무 한심스럽더라 미안해 한창 기분 좋을때인데 이런말해서... 이기적이지만 그래도 내 마음을 말하고 싶었어 미안해.
이렇게 보내고 싶지만 당연히 저도 나중에 이불킥 할걸 알기에 보내지는 않았습니다 답답해서 마이피에 올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