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닌간 어쌔신 크리드를 왜 정주행 하게 되었는지는 오래 되어서 기억이 나지 않는군요
대략 3년전에 우현히 어쌔신크리드 앤솔로지를 그것도 새거를 게임샾 주인의 착각에 의해서 반갑에 사게 되었죠
그래서 아마도 정주행을 하게 되었을지도 모릅니다
그 안에는 어쌔신크리드1, 2편 3부작, 3편 이렇게 해서 총 5장의 DVD와 화보가 들어가있습니다
모두 한글판이라 너무 좋았습니다
어쌔신크리드1은 음성까지 한국말 하는건 좀 애러인듯 합니다.
그냥... 자막으로만 해주면 더 좋았을텐데
뭔가가 어색했던...
그리고 역시 트로피가 없으닌깐 재미가 좀 반감되는거 같았습니다.
8개월정도 질질 끌다가.. 결국은 엔딩을 유튜브에서 보고 지나가게 되었네요
어쌔신크리드2 3부작 에지오편을 플레이할때는
대하드라마를 보는듯 했습니다
철부지일때부터 해서 늙어서 은퇴할때까지 그리고 게임후에 짧은 애니도 구해서 보니
여흥이 참 오래 가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어쌔신크리드3의 주인공은... 영 마음에 와닫지 않았습니다
덩치만 큰 인디언이라... 어새신의 특유의 날렵함이 느껴지지 않았고..
그리고 쓸때 없는 고집이 인상 찌프리게 만들어버렸죠
그리고 하이담중심 소설 번역본도 구해서 읽기 까지 했는데
정말 이시대 아버지들의 마음이 담겨있는거 같은 쓸쓸한 느낌마져 들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어쌔신크리드4 플랙 플러그 엔딩부분에
하이담 어린모습을 보여주고 끝날때에는
게임 내내 게임의 재미는 느끼게 해주지만 마음에 안들면 다 죽여버리는 막나가는 주인공때문에
마음에 안들던 그런 마음에 뭔가 말로 표현하기 힘든 것이 느껴지더군요
이제 로그를 사서 해야겠습니다
그전에 페르시아왕자 씨리즈를 하고 해야지
근데 플래티넘 너무 어려운거 같네요
어쌔신크리드4만 8개월이나 했는데...
물론 직장을 다니고 있어서 어쩌다가 한번 그것도 1~2시간 플레이 밖에 못했다지만
그 긴시간을 했는데도 너무 어려운 트로피가 많으네요
하나정도는 따야할텐데
어쌔신크리드의 가장 궁금한 점이라면
거기 나오는 주인공들이 모두 데스몬드의 선조들일텐데
왜 시대별로 성도 틀리고 활동 지역도 완전 틀리게된 이유를 모르겠군요
전세계 모든 종족의 피를 다 섞고 다니는듯... 결국 데스몬드 DNA 하나면 전세계 모든 종족의 조상을 다 봐질려나
유니티는...어쌔신크리드가...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