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오화니 MY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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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삼국지12 (2) 2015/06/22 PM 08:38

제가 또 삼국지 게임을 아주 좋아하는데 글은 첨 써보는군요

KOEI의 삼국지 게임에 대한 인연은 개인적으로 아주 깊다고 할수 있습니다

제 인생을 바꿔놨다고 해야할까...

가장 처음 접해본건 1992년에 친구집에 놀러가서였습니다.
그당시 친구는 386컴퓨터를 가지고 있었으며 메모리 1메가에 하드 65메가 정도 하는 컴퓨터
처음으로 나혼 CGV 컬러 모니터라고 자랑을 하더군요
그렇게 페르시아왕자 라던가 나홀로 집에 같은 게임을 보여주는데 그거 보다 더 관심이 가는것은
당연 삼국지 게임이었습니다
삼국지2 라고 하는 게임이었는데 그때 친구와 친구 누나 2명 그리고 나 이렇게 4명이서 같이 플레이 했습니다
친구는 유비,저는 조조, 그리고 신군주와 원술 이렇게 각기 진행을 하는데 너무 재미있었죠

그렇게 집에 돌아간뒤로 저는 아버지에게 집에 컴퓨터라는건 꼭 있어야한다고 앞으로 내 미래를 위해서
그리고 집안을 위해서 적극 추천을 해서 컴퓨터를 사게 되었습니다.
무려 486DX33 4메가 메모리에 250메가 하드디스크가 장착된 컴퓨터였죠

컴퓨터를 사자말자 삼국지2 구하는건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그렇게 삼국지 인문을 하게 된건 1993년도.. 어느 여름날이었죠
밤낮없이 하게 되고..
그 외에 아래한글이라던가... 오토케드라던가..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다를줄 알게 되는 기반이 되어
지금 제가 하는 일과 밀접하게 연관이 되었습니다.

어찌되었건 뒤늦게 삼국지 12PK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한글판으로 정발이 될꺼라는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 기다린대가가 겨우 비타판으로 그것도 다운로드로
일어로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렇게 첫 플레이를 가장 좋아하는 189년 유비로 시작해서 쉽게 패망해버렸습니다

두번째는 반동탁 연합으로 애법 재미있게 하고 있는데
주변 도시들을 정리하면서 유비와 원소는 하북에 묶어두고
동탁과 사투를 벌리고 있었는데 그 와중에 유일하게 전사한 장수가 있었으니
다른 사람도 아닌 조조 였습니다.
전 로딩은 안하는 타입이라서... 아직 조비가 테어나지 않아 조씨 중에서 가장 괜찮은 사람으로...

그렇게 동탁을 죽이고 여포가 그 후임이 되어 서주 바로 코앞까지 밀고 나갔는데 유비와 원소가 동맹을 맺어
뒤에서 괴롭히더군요 그래서 과감하게 유비한테 처들어갔더니 20만 대군이 유관장 그리고 조운 위연에 녹아버리더군요

내가 유비할때는 호구 같더만.. 저리 강할줄이야..
어쩔수 없이 공융을 쳐서 세력이라도 더 키울려고 했는데... 태사자가 개사기더군요
그리고 혹시 밀릴수도 있기 때문에 손책이랑 동맹을 맺고 유비를 2차 공방에 들어갔습니다
대략 50만 대군이 녹아버린 후로는 작전을 원소로 바궜습니다
남피 대전 원소 10만 유비 6만 원군 총 16만과
우리 25만 대군으로 처들어가서.. 녹아버렸습니다

근데 분명히 난이도 쉬움으로 했는데 왜이리 어려운걸까요?
25만이 어떻게 녹아버렸냐면...
저는 본진 치러 올까 두려워서 오길 기다렸더니 오질 않아서 진을 하나 하나 부수면서 성문까지 진입
조용하더군요
그렇게 성문을 부수고 들어갔더니.. 성 안에서 바로 애워싸버리더군요
도망도 못가게.. 그렇게 25만이... 녹아버렸습니다.
이게 인공지능인가요?

다시... 유비와 휴전을 맺고...
근데 이쯤 되닌깐 식량이 매우 부족하더군요
우리군의 5호대장군
허저 전위 하후돈 하후연 황충 조인
그리고 연합군 이전 그리고 훈련으로 만들어진 장수들
그렇게 20만이 처들어간 2차전 거의 질뻔한걸 겨우 본진을 쳐서 이겼습니다.

두번째 땅에서 원소 5만과의 싸움은 아주 어려웠습니다
삼국지12가 지키기는 쉬워도 공격하기는 어렵더군요
계속 본진 털이 하러 내려오는거 지켜내기가 쉬운일이 아니더군요
본진은 5만이 있던 10만이 있던 그냥 풀대기 베어내듯 다 쓸려버리더군요

그렇게 원소를 멸망시키닌깐 그때까지 보고 있던 유비가 남피를 공격해서.. 허리를 끊어버리더군요
우리의 최강의 장수들이 그렇게... 퇴로가 막혀버렸습니다
사진이 거기까지 상황인데... 제가 유비라면 북으로 밀고 와서 우리 주요장수를 척살수 있는 기회입니다
그러닌깐.. 그들이 다 죽으면.. 저희는 관우 장비 조운 위연을 막을 장수가 없습니다 -_-

저 상황이 되니 유비 공략할려면 200만은 죽어나가야 할거 같군요..

여하간 삼국지12 많이들 안좋아하던데..
저도 삼국지 팬인지라.. 한글판 정식발매가 되지 않아 기분이 매우 안좋았고..
그래서 삼국지12를 여태껏 사지 않고 삼국지 13이 올해 말에 나온다는 소식을 듣고
이렇게 뒤늦게 삼국지12를 사서.. 하게 되었군요

제가 구매한 삼국지 시리즈는
삼국지2 삼국지5, 삼국지6, 삼국지7, 삼국지8, 삼국지9, 삼국지11, 삼국지12 정도군요

여하간 비타로 삼국지 하닌깐 전투할때 컨트롤이 너무 어렵다는점 빼고는 너무 재미있네요
삼국지12는 확실히 컨트롤이 전투 반 이상은 먹고 들어가는거 같습니다

여하간 이번은 통일해야지
손책이 유장을 토벌하고... 동맹이 끊어지기 전까지 손책과의 대전을 준비를 해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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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 의용병 사기기술이라서^^; (물론 조조 위무지강도)

유관장 3형제 한꺼번에 오면 정말 빡시죠

충격과공포v    친구신청

아무리 좋다해도 여포 인중여포가 개사기죠.
적군 무력차 피해 + 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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