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는 2편(1992년)부터 즐겼고 언제나 삼국지가 나올때면 꼭 사서 해보는 사람입니다.
본래 삼도에는 2009년에 가입했는데 활동을 안하다가 삼국지13을 계기로 해서 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런저런 일이 많이 있었지만 결국 삼국지13을 구매하게 되어서 너무 기분이 좋군요
많은 분들의 소감을 보면서 우려도 많이 했었지만, 삼국지6부터 그래왔지만 실제로 해보면 별거 아니던...
삼국지 13은 예약으로 구매하고 삼국지13 영걸전 하다가...
난이도가 너무 높아져서 2편을 남겨둔 시점에서 본편을 진행하게 되었네요
우선 플스4용으로 구매했기 때문에 플래티넘을 위해서 달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시나리오를 모드 클리어해야하기에 우선 황건적의 난부터 시작을 했고
누굴 할지 10분정도 고민을 하게 되더군요
지금까지의 시리즈들을 우선 고민없이 군주제는 유비로.. 장수제는 조운으로 해왔지만
이번에는 좀 다르게 즐기고 싶었던거 같습니다. 그래서 황충으로 시작했습니다.
35세 애법 노령으로 시작하더군요 (그때까지 뭐했길래 아직 재야에있는거지)
생각해보면 황충에 대한 이야기가 궁금한데 자료가 없는거 같더군요
첫시작은 빈성에서 홀로 남겨져서 시간을 이리저리 보내는거도 나름 재미가 있더군요
조사를 진행하다보니 대략 7명의 사람이 찾아졌는데 그중에서 한명이 채씨였습니다.
나도 장수제로 결혼이라는걸 해볼까? 하고 채씨를 열심히 구애활동을 하게 되었는데
이상하게 결혼하는게 아니고 계속 의형제 맺을꺼냐고 물어보는겁니다...
왜 그런거죠? 난 결혼하고 싶은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