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졸업한 대학교 교수님..

취업현황 알려달라고 문자주길래 쉬고있다고 했는데 필요하면 자신과 면담하라고 합니다.
좋은 교수님이기는 한데 막상 가면 할말이 없을텐데... 거절을 못하는 성격이라 그냥 간다고 했네요.
교수님 저는 전공 더하기 싫어서 다른 전공 복수전공했는데
취업하기도 귀찮고 공부하기도 귀찮고 막장입니다. 이럴수도 없고 ㅡㅡ;;

[카르레시틴]

혹시 작년이나올해인가 졸업하셧나요 그거 다 교수 실적때문에 전화하는겁니다...
내키지 않으시면 안가시는게 정답.. 취업을 하고싶으시면 가셔도..!
좀있으면 6월달이니 중간실적보고때문에...ㅋ 학교 취업율 통계내야되거든요ㅡ_ㅡㅋ

[revliskciuq]

올해 졸업했어요.

[BritishMan]

게임 만드는건 어떤가요 ㅋㅋ 그것도 귀찮?

[revliskciuq]

계속 테스팅 해보는데 확실하게 재미가 있을때까지 시스템 가다듬고 있어요. 그 후 컨텐츠를 늘려나갈 생각인데 아예 엔진을 처음부터 다시짤까도 생각중입니다. 그리고 귀찮아요. :P

[BritishMan]

엔진은 뭐가 땡기시나용

[revliskciuq]

LIBGDX 로 그동안 해왔으니 이걸로 처음부터 다시 만들지 아니면 많이들 쓰는 유니티로..

[BritishMan]

유니티가 대중적이긴 한데... 사람들이 너무 많이 써서 전 별로 ㅋㅋㅋ

[revliskciuq]

많이 쓰는게 좋은점이.. 많은 사람이 삽질을 하고 많은 사람이 그 삽질의 해결법을 인터넷에 올려놓는지라요. ㅋ

[BritishMan]

ㅋㅋㅋㅋㅋㅋㅋ 그건 확실히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