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liskciuq MY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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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요즘.. (3) 2017/04/14 AM 04:13

예전에 너무 힘든 일이 있어서 친구들 아무나 불러서 계속 만나고 술이라도 마시고 싶은 때가 있었는데.. 어느순간 깨달은 것이 어찌되었던 간에 내 문제는 남이 해결해 주지 않는다는 것과 친구나 가족이라도 계속 자기 힘든 이야기만 하소연하면 상대가 누구든 불편하고 피곤하다는 것, 평소에 으리으리 하는 놈 중에는 정작 힘들때 하등 도움이 안되는 놈들이 있다는 것 정도..

글 제목이 요즘이었군요. 요즘은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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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몽 당테스    친구신청

힘들때 곁에서 조용히 챙겨주는 사람이 진짜배기 친구입니다
남자가 어쩌구 하는것들은 다 실속없어요.

나약한자    친구신청

그 사람도 욕해주고 내 욕도해주는 친구녀석 이랑 이야기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친구욕도 하고 그러는데 들어주는 사람이 있는것만 해도
좋다는걸 새삼 깨달았어요

그카지마    친구신청

그냥 예전부터 거의 아싸라 혼자 결정해 버릇이 들었어요.
한동안 모임에 나가서 그래그래 하면서 결정하는걸 들어주다가
모임끊고 나서 스트레스도 없고 상당히 좋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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