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liskciuq MY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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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정신놓고 있다가.. (2) 2017/03/03 PM 01:39
커피포트에 커피 부을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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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전일    친구신청

그럼 본인은 라면포트에 라면 넣어야지 (웃음)

피빛날개    친구신청

(정색)
[푸로 불편러] 맞춤법,국어 사용에 대해 항상 신경쓰이는 것.. (13) 2017/03/03 AM 01:40

1. '의' 대신에 '에' 쓰는 사람

2. '간지'

 

표준어에 대한 강박도 그렇게 있지 않고 맞춤법을 잘 아는것도 아닌데 이 두가지만 너무 신경쓰이네요. 왜 그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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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웹용    친구신청

12간지..

Pax    친구신청

1. '~하지만' 대신에 '~하다만' 쓰는 사람
2. '~하는 각'

karuki    친구신청

저는 요새 보이는 게 '~대다/되다.' 구분 못하는 분들......

인조인간 17호    친구신청

저는 '틀리다/다르다' 의 구분

일반인, 공인, 연예인 할 것 없이 상당수가 분별없이 쓰고 있습니다

이것만큼은 타협이 안됩니다

너무 신경쓰여요ㅠ

orangepo    친구신청

저는 요즘 1도 모른다 가 가장 신경쓰이더라구요 'ㅅ' ㅋㅋㅋ

라크스    친구신청

맞춤법이나 띄어쓰기는 워낙 틀리는 분들이 많아서 그냥 그러려니 하게 되어버렸습니다.
바른거 기분 상하지 않게 가르쳐 주려고 사족 다 때고 정중하게 적어도 지적한다고 기분나쁜 대댓 달리는 것도 보기 싫고..

그런데 굉장히 많은 분들이 틀리게 쓰셔서 상당히 거슬리는 것이 있는데
이것은 아예 단어의 의미 자체를 반대로 알고 쓰시는게 있습니다.

'반증反證'

반대되는 근거를 들어 증명하는 용어인데

직/간접적으로 증명에 도움주거나 혹은 그 증거라는 의미로 쓰이는 '방증傍證'의 뜻으로 알고 쓰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더군요.

각종 포털에서 여러 글이나 댓글로 보아온 바로는 열에 아홉 이상이 방증을 반증으로 알고 쓰시더라구요.

밤피    친구신청

전 최근에 알게된게 '혹사하다'에 이미 사동의 의미가 들어가 있다는거에 놀랐어요.

P-stone    친구신청

저는 한글음성이라는 말도안되는 단어가 너무싫습니다
히라가나음성,알파벳음성,한문음성과 같은 텍스트+사운드의 조합

GBT군    친구신청

구지...

브랫매닝    친구신청

낳다 낫다 구분 못하는 사람들 보면 약간 빡쳐요ㅋㅋ

리엇    친구신청

야민정음이라고 국어파괴하는 놈들은 죄다 차단했으면 좋겠네요.

돌삔    친구신청

저는 왜때문에 라는 말...

시발몽키    친구신청

알고 있으면 그것만 보이는 게 맞춤법인 것 같아요.
되게 신경 쓰이는 ㅎㅎㅎ
[잡담] 궁금하네요 제가 공부를 더 하게 될지.. (2) 2017/03/02 AM 04:18

지금 봐서는 음... 궤도를 이탈한 느낌입니다. 붕 붕 떠다니고 있네요. 연료가 얼마나 남은지도 모르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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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의기사    친구신청

루리 하지말고 더 열심히 하세요 나중에 후회없게요 ㅠㅠ

revliskciuq    친구신청

제가 무슨 상황인 줄 아시고 그런 답글을..
[잡담] 종교인 분들께 질문 있습니다. (11) 2017/03/02 AM 03:23

비종교인 입장에서 종교인 분들 만날때마다 궁금한 건데요. 대놓고 물어졸 만큼 친한 사람이 없어서... 세상에 있는 여러 종교의 교리 중에서 믿고 계시는 종교의 교리가 맞다는 확신을 하고 계신다면 그 이유를 알 수 있을까요? 아니면 내면이 중요한거지 이를테면 성경같은 경전등과 교리는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 하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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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SIMA.    친구신청

글쎄요.. 현실적인 답변을 드리자면 주변환경 영향이 제일 큽니다 저희 집안이 불교였다면 저도 아마 불교경전을 읽고 있을겁니다 믿음이라는게 맞고 틀리고를 따지기 전에 생기는 경우가 많아요 그냥 거부감이 없었던거죠. 세월이 흐르면서 여러 말씀을 배우면서 확신하게 되더라고요 정치 잘 몰라도 000이 좋다고 하는것과 같다고 봐요 처음엔 거부감 없이 관심갖게 되고 알고나면 더 좋아지는.... 이게 믿음이라고 봅니다

revliskciuq    친구신청

믿음이 있다면 좋은거죠. 원래 사람이 모든 것을 회의하기란
불가능한 법이고.. 충만한 삶 되셨으면 합니다.

크레이지 바츠    친구신청

아마 종교인분들 이 글 보셔도 댓글 달기 힘드실듯..
저는 예전에 기독교얘기 나온 글에 이해는 한다는 식으로 글 달았다가 극딜 당했었어요.
나이먹은 아재라 그런가 그거보고 꽤나 씁쓸했네요.
특정종교를 옹호한것도 아니고 맞다 그르다 이야기한것도 아닌데 X욕이 난무함.

revliskciuq    친구신청

아무래도 넷상에서는 더 공격적인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반대로 생각하면 그만큼 신념이 강하니까 모르늠 사람에게 안좋은 댓글을 쓸 지도.. 아니면 무시하면 그만이니까요..

JJ    친구신청

'경험' 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내 삶을 포기하고 싶은 정도로 내려갔을 때 마지막이란 심정으로 만약 정말 있다면 제가 알게 해주세요 했는데 설명하기는 힘들지만 아 있구나 하고 알아졌을 때이네요.

revliskciuq    친구신청

저 학교다닐때도 JJ님과 같은 말씀을 하시는 분이 있었어요. 어쩌면 제가 그런 간절한 경험이 없어서 아직 믿음이 없는지도 모르겠습니다.

RAVENOUSWOLF    친구신청

일단 종교의 가르침과 그 가르침을 정리한 교리,
교리에서 파생된 전통, 전통에서 파생된 문화 등등이 모두 다릅니다.

보통 마지막 전통에서 파생된 문화를 그 종교의 가르침으로 오해함이 많죠.

타종교를 이해하려는 종교인도 있고, 무작정 반대하는 종교인도 있고
정의로운 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종교인도 있고, 세속과 담을 쌓으려는 종교인도 있죠.

개인적인 기준이지만 [인간의 자립]을 훼손하는 종교 가르침은 잘못이라 보고
모임이 아닌 조직이 된 종교 단체는 잘못이라 봅니다.
또 교리나 종교문화를 실천함에 [타인에게 강요]는 잘못이라 봅니다.


게다가 잘못 알려진 종교지식도 많죠.
불교의 윤회사상이라는 표현이 많지만, 윤회는 힌두교 사상이고 불교는 해탈을 추구하죠.
기독교도 죽어서 천국 간다고 생각하지만 예수님이 전한 것은 살아서 만나는 하나님 나라죠.

제사지낸다고 공자님처럼 살지 못하듯
부처님 예수님처럼 살 수 있는 사람은 극소수겠죠.

신영복 선생님이 말한
"방향을 잡기 위해 끊임없이 흔들리는 지남철의 모습"

이것이 진정한 종교인의 모습일지 모릅니다.
남이 볼때는 이상하게 보이겠죠.

revliskciuq    친구신청

네...

최후의수    친구신청

신앙/믿음이란게 되게 깊고 복잡한 주제인데..
보통 어떤 신, 종교, 믿음에 대해 확신을 가지게 되는건 개인 단위에서의 경험 + 주위 사람들로부터의 영향이 쌓여서 되는걸로 봅니다.
정상적으로 살면서 종교생활을 하는 사람이나, 특정 종교에 비이성적인 수준으로 빠지게 되는 사람들이나 그 사람들의 사연들을 듣다가 보면 '이 사람은 이래서 이랬구나' 싶은 경우가 꽤 많더라고요.

기독교의 경우에는 어느 한 가지 요소가 절대적이진 않습니다. (다른 종교는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성경에서는 좋은 신앙이란게 혼자서 성경 많이 알고 지킬거 지키는걸로 끝나는게 아니라 자기가 속한 공동체의 멤버로서 타인과 생활을 같이 하며 인격적인 삶을 사는거라고 합니다.(완벽하지는 않더라도)
종교개혁의 마틴 루터가 얘기한 "오직 믿음"은 사실 되게 많은 내용이 함축되어있는건데, 믿는다고 말하면서 행동으로 실천하는게 참된 믿음이고, 그 참됨이 중요하다는게 성경(그중에서 로마서와 야고보서)에서 말하는 믿음이거든요. (물론 성경에서 말하는걸 대다수의 기독교인들이 지키지 안/못한다는건 또다른 민감한 주제이고요.)

아무튼 저의 경우에는 가족들과 가까운 사람들이 단순히 종교적인 차원에서가 아니라, 인격적이며 참된 삶의 모습으로 저를 대해줘서 신앙생활을 하게 된 것 같네요.
지식은 지식대로 믿으면서도 현실적으로 체험한 것들이 보고 듣고 배운 성경의 내용과 맞다고 생각되어서요.
(모든 것이 이성적으로 이해가 되지는 않다가도, 시간이 좀 지나고 체험을 하고 나면 이해가 되는 것들이 많았습니다. 다른 사람의 시선에는 이게 정신승리나 합리화처럼 보일지 몰라도 그 분들이 제 내면의 풀 스토리를 아는건 아니니까요.)

두부왕    친구신청

교리는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거면 실제로는 자기 생각을 믿는 거라고 봐야겠죠? 아무래도 교리 자체가 실제 세계를 잘 설명한다고 생각하면 그 부분에 동의하게 되는 것 같아요~ 실제 세계를 설명하지 못하는데도 억지로 믿는 건 오래 가질 못하거나 문제를 일으키게 되더라고요.

Hylian Netizen    친구신청

세상 종교들 리스트 만들어서 교리 비교하고 이것저것 따져보고 해서 종교 정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걸요...
종교를 정하는건 살고 있는 지역의 종교와 개인적인 경험이죠.
[잡담] 비빔면은 뭔가 항상 부족한 느낌이라서 (12) 2017/02/28 PM 06:46

2개 끓여먹었는데 배 터질것 같네요. 입도 얼얼하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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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백수님    친구신청

1.5배 제품 따로 있잖아요. 그거 사시면 되는데;;;

revliskciuq    친구신청

!!!

정심일도    친구신청

!!!(2)

JOSH    친구신청

헉!?!

일산백수님    친구신청

아 찻아보니 1.5가 아니라 작년에 1.2에 기간 한정출시였는데. 반응 좋아서 다시 재출시한데요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702283054g

저야 1개면 충분해서 구입은 안해봐서.가격도 그대로라네요

revliskciuq    친구신청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JOSH    친구신청

20% 는 좀 미묘하네요. ㅋ
1.5 괜찮을 듯

嘆きの樹    친구신청

전 두개에 골뱅이캔 작은거 하나 넣어야 그럴싸하던데 ㅠㅠ

revliskciuq    친구신청

제가 요즘 활동이 적어서 양이 좀 줄었네요..

이별앞에서다    친구신청

2개는 모자르고 3개는 배부르고;;

revliskciuq    친구신청

저는 1.5가 딱인듯..

천라만상    친구신청

2개가 배부른데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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