쾅~~쾅~~쾅~~
뜬금없이
9시40분 제 집 문을 누가 두드려서...
누구세요?
했더니....101호 미친 할망구라고 함.
무서워서
문 안열고...뭐때문에 그러세요? 물었더니...
자기 다음달에 나가는데...
나가기 전까지 친하게 지냅시다 라고 말하면서....
뜬금없이
엄청 다정한 목소리로...
(여기서 개 소름돋음 ㅠ.ㅠ)
뭐 반찬이라도 해주냐고? 물어보길래
싫다고 가시라고 했더니...
흥~~이러면서
잘 해줄려고 했더니..역시... 투덜 투덜 거리면서 가버렸습니다.
(몇일전까지만 해도 주인아줌마에게 내가 야한문자 보내면서 추파 던졌다고 하던 미친 할망구가... ㅠ.ㅠ)
아우씨
안면이라곤 지나가다 딱 1번 마주치고 인사도 안하고 스쳐 지나간게 다인데 ㅠ.ㅠ
그이후론 1도 접점이 없는데
뭔 개 뜬금없이 반찬을 쳐 해준다고 이 늦은 시간에 집까지 찾아오고 ㅠ.ㅠ
아~~
진짜
소름끼치게 너무 너무 무섭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