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병크
접속 : 4464   Lv. 50

Category

Profile

Counter

  • 오늘 : 270 명
  • 전체 : 169728 명
  • Mypi Ver. 0.3.1 β
[재밌는거] 오늘같은 날엔 이노래가 딱 (0) 2016/04/18 PM 07:25

신고

 
[잡글] 아이폰은 이상해 (4) 2016/04/08 AM 11:23
아이폰 5S 32기가 모델을 사용중입니다.

구매 초기에는 3D게임도 깔고 그랬었는데 맨날 저장공간이 부족하네 마네 해서
언제부턴가 게임도 거의다 지우고 앱도 몇개 없습니다.

웹브라우져 캐시삭제랑 이런 저런 청소할만한거 다 해주고 사진만 많아서 6기가 정도가 사진이고 나머지는 진짜 별거 없는데 요즘 심심하면 사용공간이 없다고 막 난리를 피우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아이튠즈를 별로 안좋아해서 진짜 오랜만에 PC에 연결했더니

16기가 정도가 명목도 알수없는 기타용량.
말 그대로 묻지마 용량이었습니다.

아니 이런 거지같은...


1단계
다시한번 모든 캐쉬 및 도큐멘트 데이터 관리
결과: 몇메가 안늘어남...


2단계
폰 클린을 설치해서 숨겨진 캐쉬 및 도큐멘트 데이터 관리. 음성메모 등 삭제
결과: 추가로 400~500메가 정도 확보됨


이게 뭐야....
이 정신나간 핸드폰이 자기도 세부내역을 공개하지 못하는 주제에 용량을 이만큼 사용하겠다고 우기는 것이
노노무라도 아니고..


3단계
아이익스플로러를 설치해서 어디한번 감사 들어가보자 너 오늘 잘걸렸다...
아예 꼼꼼히 폴더하나하나 탐색해보기로 결정
결과: 딱히 뭔가 크게 건드리지도 않았는데 아이익스플로러 실행즉시 빈 공간이 13기가로 늘어남....

다른 사용자들 아이익스플로러 후기도 보면 용량이 많이 늘어나긴 했는데 왜 늘어난지 알 수 없다는 반응이 많음

저도 정말 모르겠습니다.
용량은 시원하게 청소가 되긴 했는데 제가 뭔가 한게 별로 없거든요...


대체 뭐야

신고

 

매냑군    친구신청

icloud 사용공간일겁니다

고기만두김치만두    친구신청

아이클라우드 백업에서 앱안에 동영상등이 들어있는 경우 용량없다고 합니다. 메세지를 자세히 보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유우키아빠    친구신청

곰플레이어라던가 사진편집앱등 앱 안에 파일이 많이 들어있으면 용량이 후덜덜하죠

벼병크    친구신청

저 그 아이클라우드 드라이브 끔 설정되어있는데 아이클라우드 백업도 끔이고..

어쨌든 뭔가 조작을 하지 않았는데 단지 아이익스플로러를 실행한것만으로 용량이 훅 확보된것이 좋으면서도 뭔가 대체 왜 그렇게 된건지 잘 이해가 안갑니다;;
[잡글] 워킹데드6 시즌파이널(스포) (10) 2016/04/05 AM 12:53
드디어 워킹데드 6가 끝났네요
역대 시즌 중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던 시즌인것 같습니다.

오늘 16회 방영이후 미국에서도 불만의 목소리가 크다는군요
원작자와 제작진은 이런 연출에 만족을 느끼는 모양이고 다음 시즌에서 해명하게 될 것이라는데

금번 시즌 최대의 화두였던 글렌 낚시는 원작을 따르더라도 따로 죽는 장면이 있기 때문에 당시에도 죽지 않는다는 예측이 많았죠
결국 이니드의 이니셜 떡밥은 풀리지 않고 끝났네요

16화의 결론은 누구냐는 건데
애초에 돌던 루머의 베스와 멀 등장은 없었던걸 보면 역시
에이브라함 또는 글렌일것 같습니다.

워킹데드의 특징 중 누군가 희생될때 그 인물 중점으로 스토리가 진행되다가 죽는걸 보면 역시
오늘 드라마적으로 가장 부곽된 인물은....음... 에이브라함?

신고

 

라스카린츠    친구신청

어! 저도 워킹데드 보면서 에피소드에 한인물이 집중되면 꼭 죽는걸 느꼈는데 역시....누가 죽던지 참 안타까울것 같아요 이번시즌에선 다 마음에 드는 케릭터였는데.... 모건뺴고

벼병크    친구신청

워낙 등장인물이 많은 드라마이다 보니 감독이 그런 연출을 즐기는것 같습니다.
한두화 몰아서 한 인물에 확 집중하다가 희생되면서 배로 충격을 전해주는

특히 베스의 첫 음주와 병원에피소드에서 이어지는 죽음과 글렌의 상실감 부분이 아주 크게 인상깊었습니다

킬링머신    친구신청

유진?
총알 레시피 넘기는게....

벼병크    친구신청

유진도 시즌 6 내에서 그동안의 모습을 버리고 자꾸 변화하려는 모습도 보여주고 비중이 늘긴했지만
비중이 커진 비율은 역시 에이브라함이 원탑인것 같습니다
힐탑에 목걸이 떨군것도 불길하고...

6개월뒤에야 시즌 7에서 희생자를 밝혔을때의 충격의 크기로 봤을때
사실 희생자는 유진! 이라고 하면 살짝 임팩트가 약할것 같아서 유진은 살지 않을까합니다.

라스카린츠    친구신청

원작대로 릭한테 가장 큰 고통을 안기려면 글렌이나 사람죽인뒤로 변한모습을 보인 캐롤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킬링머신    친구신청

둘다 앙되는데 ㅠㅠ

jihoya22    친구신청

희생자 릭 아들아닌가요? 네간이 말하는거 딱 릭아들 이던데. 그런데 애는 죽도록 맞지, 죽진 않을듣한데..

킬링머신    친구신청

니들 움직이면 릭아들 눈깔 뽑아서 릭한테 먹인다 이랬었나?
걍 움직이지 말라고 협박성 멘트 날린거 같아요

시지크마    친구신청

저 역시 보고 충격입니다..
적어도 희생자가 누군지는 보여주지 ㅡㅡ...
글렌이나 에이브라함 일 듯하네요ㅠㅠ

벼병크    친구신청

방금 재방송으로 한번 더 봤지만 정말 누군지 모르겠네요
네간이 때리면서 "의연한 자세가 아주좋군"인가 이렇게 말하는데
이게 그나마 힌트일까요? 참 여러모로 낚시 몹시 좋아하는 시즌6였네요 아주 첨부터 마지막회까지
[잡글] 노무리쉬를 아시나요?(FF)-파트1 (5) 2016/04/03 PM 03:39
노무리쉬란

파판의 디자이너이자 디렉터, 그리고 파판의 아이콘이기도 한 노무라 테츠야와 영어 (ish)의 합성어입니다.
일본어로는 ノムリッシュ 라고 표기하며 노무릿슈라고 읽습니다.

이는 부정적 조소적인 표현으로 쉽게 이야기하면 심하게 중2병적인 파판 프랜차이즈 특유의 분위기를 비꼬는 단어입니다.


사실 연예인 김창렬씨처럼 김창렬씨 본인이 음식을 만든건 아니지만 창렬스럽다라는 표현이 금액대비 양과 품질이 떨어지는 상태를 일컫는 단어가 된것 처럼
노무리쉬는 노무라 테츠야 자신이 시나리오를 쓴건 아니지만 그가 단순한 디렉터를 떠나 파판을 상징하는 그야말로 아이콘이기에 비난의 대상이 된 케이스입니다.


노무리쉬를 검색하면 상당히 많은 게시물이 나옵니다. 주로
1) XXX를 노무리쉬로 번역해보았다.(동영상)
2) 노무리쉬번역기 (번역페이지- 정상문장을 입력하면 노무리쉬 풍의 중2병 문장으로 바꿔줌)
등등이 많은데 동영상을 몇 편 보면 사람들이 파판의 노무리쉬 다시 말해 파판내의 중2병적인 요소라고 생각하는 몇몇 개의 특징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노무리쉬의 특징은 주로 다음의 것들을 공통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1) 지나치게 남발되는 고유명사
2) 과도하게 많은 수식어구와 미사여구로 늘어지는 무거운 문장
3) 권선징악, 사필귀정등의 의미를 상황에 상관없이 지나치게 남발하는 오버센스 대사


1) 지나치게 남발되는 고유명사
파판13의 경우 그 정점을 찍었다고 생각되는데, 일본내에서도 노무리쉬와 중2병 요소에 대한 분석에
"중세판타지와는 달리 작품고유의 색이 적을 수 있는 현대 판타지물에서 다른 작품들과 차별을 두기위해 설정을 남발하다 도가 지나친 경우"라는 견해를 보입니다.

"코쿤 르씨 펄스 팔씨 퍼지"

파판 13을 플레이해보지 않은 유저분이라면 당연히 의문이 들겁니다. "뭔소리야?"

상영시간이 3시간 내로 제한적인 영화같은 매체는 기본적으로 특정원작을 영화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지나치게 많은 고유명사를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예외도 있을 수 있지만 적어도 블록버스터 무비라는 범위내에서는 그 예를 찾기가 힘들죠.

그 외에 노무리쉬 번역게시물들에 자주 사용되는 요소가

"미루크=쉐이크리우스, 범=죄자, 세이비어 오브 히키코모리스, 라그나로크 오브 폐인(위에 작은 글씨로 니트)" 처럼
= 표시를 사용한 단어, 영어 of 의 남용등도 거론됩니다. 이 부분은 저는 게임에서는 보았었나 기억이 잘 나지 않습니다. 확실히 세계관 내에서의 고유명사는 참 많이 사용되는 편이죠.(사실 이부분은 슈로대 시나리오 역시 비슷한 경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너무 많은 단어와 설정들을 일일히 이해해야 하다보니 게이머가 시나리오에 느끼는 피로감이나 거부감이 생기기 쉽다는 것입니다.


가령 "블러드 본"에서 사용되는 "야수"라는 단어는 우리의 현실세계에서의 야수와는 그 뜻이 다릅니다.
게임내에서는 "사나운 짐승"을 의미하기 보다는 어떠한 계기를 통해 변화된 사람을 일컫는 단어로 사용되지요.
여기서 중요한 것은 "야수"라는 단어의 의미가 현실과 다르더라도 게이머가 느낄 수 있는 우선적인 감정은 "불길함, 위험함, 적대감" 등을 느낄 수가 있고 그 의미를 이해하는데에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습니다.
1차적으로 감정적 이해가 되는 단어지요


용어와 설정을 포함한 시나리오의 이해도는 유저가 그 게임을 기억하는 형상이 됩니다.

예를 들자면 "드퀘8"의 스토리는 무엇이었는지 10분 내외로 이야기 해보십시오.
"파판10" 의 내용은 무엇인지 이야기해보십시오.

라는 질문을 받는다면 그래도 뭔가 대충 이야기 할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끽해야 저주, 공주, 블릿츠볼 (모르면 무슨 공으로 하는 스포츠), 신" 정도의 단어만 있어도 어느정도 이야기는 통하니까요.
저주에 걸린 공주를 구하려고 모험을 한다. 잘 나가던 스포츠 선수의 아들인 스포츠 선수가 이렇게 저렇게 해서 이런 모험을 한다.


"파판13"의 내용은 무엇인지 10분 내외로 이야기 해보십시오 라면 어떨까요

"두집단이 있는데 한쪽의 이름은 코쿤이고 한쪽은 펄스고 여기서 코쿤에서 이렇게 해서 이렇게 된 사람은 뭐라고 부르고 이 사람이 이렇게 되면 이거고 저렇게 되면 저거고.... " 뭐 이렇게 설명하게 될까요?
우선 얼마나 많은 유저들이 자신이 경험한 이야기를 최대한 잘 이야기 할 수 있을까요

아니면 "아 라이트닝 누나가 있고.. 나카마 마모루 하는 내용입니다!" 이렇게 이야기 하게 되고 말까요


물론 시나리오라는게 너무 단조롭거나 전통적일 필요는 없습니다.
복잡한 설정과 치밀한 전개를 가진 작품도 그 중후한 맛이라던가 멋이 있기 마련이지요.

작품이라는 세계에 생명력을 불어넣기 위해서 작가가 상상력을 발휘하여 가상의 새로운 것들을 만들어 내고 이름 붙이는 것은 좋습니다만 그것이 너무 지나치게 과하거나 많은 경우, 그리고 굳이 대체할 필요가 없는데도 해당 세계관 특유의 부르는 방법을 너무 많이 강요하게 되는 경우는 문제가 되지요.

시나리오 작가들 중에는 시나리오를 써오라고하면 시나리오보다 수배는 두꺼운 설정자료를 만들어 오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뭐든 과유불급이 아닐까 싶습니다만...

신고

 

치킨문명과자본주의    친구신청

외국 사람만 그런게 아니라 현지에서도 그렇게 생각하는군요.

AlphaGo    친구신청

추억 속에 그대로 있어줘 / 나는 추억 따윈 되지 않아
이런 것들도 그분 영향인가요

벼병크    친구신청

사실 파판 10, 13을 포함한 대부분의 파판시리즈와 킹덤하츠 시리즈, 게임판 블랙록슈터등의 시나리오를 담당한 사람은 노지마 카즈시게 라고 하는데
스퀘어에서 활동하다가 지금은 회사를 차렸다고 하네요.
15는 누가 시나리오 담당인지 모르겠으나 이제 좀 저런 스타일에서 벗어났으면 좋겠습니다.

AlphaGo    친구신청

혹은 같은 시나리오라 하더라도 대사나,
말씀하신 것처럼 용어만 좀 다듬어줘도 덜하지 않을까 싶은^^;

아크라이트블루    친구신청

유저 친화적인것도 크리에이티브를 제한하는 요소입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톨킨의 판타지도 북유럽신화를 바탕으로한 완전 새로운 세계관인데 대중에겐 호빗, 오크, 드래곤, 엘프가 참 익숙하죠. 당시에는 이것들도 생소했을겁니다. 즉, 파이널판타지라고해서 맨날 크리스탈 이야기를 하는게 아니고 변화를 시도한다는건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야합니다. 비록 13의 완성도가 일부 디렉터들의 손에의해 삐뚤어졌더라도 먼가 바뀌고있다는건 게이머로써 반가워해야할 일이죠. 애초에 중2스러운건 노무라가 그린 캐릭터의 헤어가 문제.
[잡글] 제게 큰 교훈을 준 게임들 (10) 2016/01/19 PM 12:26

많은 게임들을 접해도 결국 몇번 즐기면 그만인데
제게 절대로 잊을 수 없는 큰 교훈을 남겨준 인생작들을 모아보았습니다.


1. 킬러 이즈 데드
-캐릭터만 보고 게임을 구매하면 안된다.
-함부로 예구를 하면 안된다.

2. 이블위딘
-제작자만 보고 게임을 구매하면 안된다.
-함부로 예구를 하면 안된다.

3. 이볼브
-제작사만 보고 게임을 구매하면 안된다.
-함부로 예구를 하면 안된다.

4. 세인츠로우4
-전작만 보고 게임을 구매하면 안된다.
-함부로 예구를 하면 안된다.

5. 언틸던
-트레일러만 보고 게임을 구매하면 안된다.
-함부로 예구를 하면 안된다.



결론: 다씨는 예약구매를 하지 않겠습니다.

신고

 

puchikon    친구신청

ㅋㅋㅋㅋㅋ 게임 눈여겨봐둬야겠다 무슨교훈인가 하고 봤더니 ㅋㅋㅋㅋㅋㅋㅋ

김더쿠2nd    친구신청

영화든 게임이든

평점과 리뷰를 확인한 뒤에 !!

同じ目線で    친구신청

그나마 이블위딘 정도만 건질만 하고
나머지는 예구각은 아닌 게임들뿐이네;;;

연금술사알케    친구신청

2번 허겁지겁 폰으로 했다가

초반 좀 하고 ㅡㅡ...

개씹박이    친구신청

저중에 위블이딘하고 언틸던은 1회차 한정 재미나게 했는데 세로4는 사놓고 손도 안가네요 3하다 접어서 2를 너무 재밌게해서 그추억으로 구매함

캡틴우솝™    친구신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벼병크    친구신청

생각해보면 예구라는게 제작자나 제작사의 전작들에 대한 좋은 기억을 담보삼아서 묻지마 구매하시라는건데
진짜 세로2는 360/PS3 양기종 모두 구매할만큼 최고 재밌게 즐겼던 게임중 하난데 세로4는 그런 똥을 줄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15년도까지는 그래도 좋아하는 시리즈 신작 나오면 가까운 테크노라도 뛰어가서 사서 하고 그랬는데 금년부터는 좀 기다렸다가 구매하는 습관을 기르려고 합니다.

어라..    친구신청

글쓴분에게서 얻은 교훈은

1.인간은 같은실수를 반복한다 (똑같은실수를 5번 연달아 하시는걸 봐서...)\
2.글쓴이는 6번째 예구를 할것이다.

벼병크    친구신청

인간의 욕심은 끝이없고 같은 실수를....

SIHOburie    친구신청

진짜 장난아니네요 교훈 대박

저도 똥캄나이트 시즌패스까지 예구
폴아웃4도 시즌패스까지 예구 해서
멍청인증 제대로 했죠
이전 11 12 현재페이지13 14 15 다음
X